




2023년4월19일 수요예배RTC – 3진 최문기 지파,최문기셀, 최문기 집사
1.제목:약함이 자랑입니다.
2.본문:고후11:1-4,12-14,24-27
3.본문 내용
1) 바울은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용서해 달라 말한다.
(1) 고린도교회에 바울이 말한 것과 다른 행동이 있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복음이 들어온다.
(2)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본인의 가르침을 맞다고 우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3) 그래서 스스로 교만하듯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 본인을 용서해 달라 부탁한다.
(4) 예수를 믿는 믿음 외에는 다른 복음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 바울은 지금같이 게속 일하겠다 말합니다.
(1) 지금처럼 복음을 위해서 스스로 낮아지는 것이 맞다고 말한다.
(2) 동시에 그렇게 하는 것이 결코 자랑 할 일이 아니라 말한다.
(3) 끝없이 낮아지고, 겸손해져서 예수님의 성품에 다가서라 말한다.
(4) 그것은 옳은 일이지만, 결코 자랑 할 수 없는 일이라 말한다.
3) 바울은 자기의 약함을 오히려 자랑한다.
(1) 거직 교사들은 스스로를 강함과 명예, 이익을 자랑한다.
(2)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약함과, 실패를 자랑해야 한다.
(3)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이 높아지고, 교회가 세워지게 된다.
4.소감
바울의 행동은 참 모순되어 보인다. 낮아지는 것이 옳다고 말하지만, 옳은 것을 한다고 결코 자랑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그 안에 답이 있다. 우리의 낮아짐은 사실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만드셨다. 그리고 그 완성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평생을 철저한 낮아짐 속에서 역사하셨다. 그 마지막 역시 십자가를 지심으로 스스로의 사역을 완성하셨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따라야 할 본질적인 삶의 모습이다. 높아짐이나 낮아짐 같은 것은 철저하게 세상적인 기준일 수 밖에 없다. 하나님 앞에서는 높고, 낮음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는 순종과 불순종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일이 비록 낮아짐 이라 할지라도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낮아짐은 당연한 것이다. 순종으로 낮아진다.
5.결단
1)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겸손하고, 낮아짐의 자세로 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자.
2) 지금 내가 가장 순종해야 할 영역을 찾고, 우선순위를 작성해 보자.
6.기도
지금 제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이끌어 주신 삶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늘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망설임 없이 따라 갈 수 있는 용기도 주세요. 지금의 상황에 좌절하지 않을 믿음도 주세요.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총명함을 허락해 주세요. 늘 오늘을 감사하며 섬기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