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제목 : 예레미야 46(46:1~28)

2진 표용현 지파 주형근셀 주형근 집사

말씀 요약

1~12: 애굽의 미래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

13~26: 바벨론에 의한 애굽의 멸망(예언)

27~28: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

 

2. 소감 및 적용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신앙 생활을 오래 했지만, 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서 삶의 적용이 노련하지 못하다. 삶의 애굽으로 보이는 존재들이 있을 때면, 두려워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있다가... 그 전투력을 갸늠해보고 내 손에 든 칼로 적을 무찌르고자 했었다. 후배들한테는 선한 사람인 척 내 손에 칼자루가 있다고 절대 그 칼을 휘두르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정작 직장생활에서 나는 내 손에 칼자루가 쥐어질 것 같으면 벌써 의기양양해서 그 칼을 갈 생각부터 하고 있다.

나님은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고 다 나한테 맡기라고...’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놀라지 말라고..’

편으로 많이 두려웠던 것 같다. 나란 존재가 작아지고, 마치 소멸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삶의 주인이 아직도 나이기에, 내 것에 대한 소유욕이 강해서... 내 것들이 없어질까봐 두려웠었다.

지금 당장 내 삶에서 다 내려놓을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이 바라시는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기에 나를 많이 가볍게 해야겠다. 무거운 육체의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삶에서 나를 다이어트 해야겠다.

 

3. 결단

첫째, 주기적으로 새벽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삶의 루틴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나의 유희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아내와 자녀들을 위한 삶으로 뱃머리를 돌리겠습니다.

셋째, 직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입으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저로부터 하나님 나라가 보여지도록 실천하겠습니다.

넷째,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셀원, 직장 동료들을 위한 중보기도문을 작성해서 매일매일 기도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군가를 뒤에서 험담하거나 욕하지 않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신앙인의 자세로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항상 제자리에 서서 못가고 있는 저 자신에게 너무나 관대했음을 고백합니다. 저만의 구원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이 되도록 실천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