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7월 5일 QT_오재희 성도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7.07 조회수44

QT 요한계시록 1

1진 박신아지파 최은희셀 오재희성도

 

말씀요약

1~8: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9~20: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 (일곱별과 일곱 촛대)

 

계시의 원천이신 하나님께서 교회공동체에게 계시를 보여주기 위해서 예수님에게 계시를 주셨습니다. 큰 재난과 심판 전에는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으며, 그 경고를 듣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예수님은 사도요한에게 천사를 보내어 요한이 계시를 알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예수님->천사->요한->교회공동체

요한은 아시아 일곱교회에게 처음과 끝이 되시며, 모든 만물의 주관자 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십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권세를 알았으므로 지금까지의 고난을 감수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구속계획이 주님에 의해 완성될 것을 보이신 예수님은, 본 것을 기록하여 일곱교회에 보내라고 요한에게 말했습니다. 요한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바로 주권자이신 하나님이시며 심판주이시고 구원자이십니다.

 

소감 및 적용

요한은 밧모섬 단절된 곳에서 외롭고 고독한 가운데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졌으며, 절망하지 않고 인생말년에 가장 위대한 요한 계시록을 남겼습니다. 이런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붙잡으시고 보호하십니다.

요한계시록을 처음 접하며, 오늘날 요한처럼 누군가의 예수그리스도의 외침이 나를 울렸고 작년 가을 저는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에, 이 생명샘 교회에 들어오니 나를 붙잡고 주님의 음성을 알리는 자들이 제 옆에 울타리를 둘려 지켜주고 보호해주십니다. 그들은 특별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누군가의 엄마이고 아빠이고 아내이며 남편입니다. 공중에서 외줄타기 하던 나의 위태롭고 엉망이었던 내 삶은 하나님을 만나며 평온하고 온화해졌습니다. 분명 여전히 삶은 힘들고 어려움도 많은데 이렇게 웃음 지으며 이 모든걸 주님께 맡길 수 있다는 내 마음과 이 자리에 서 있는 제 자신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저와 남편의 집안을 통틀어 저는 기독교 1세대가 되었습니다. 9살짜리 아들과 손붙잡고 교회에 나오고 평일 셀모임을 하고 치유수업들을 들으며 아버지가 지으신 이 집에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이 은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알렸듯이 이제는 저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이런분이야 라고 자랑하기 위해 작은 변화들을 보여줍니다. 같이 천국가자하면, 연꽃이 피어오르는 극락으로 갈거라 말하는 남편이지만, 주일 예배시간 맞춰 꼬박 데려다주고, 현관문에 교회문패도 붙이게 해주고, 빛이 있으라! 액자도 거실 한복판에 걸어 두게 된 우리집의 변화들이 그 언젠가 둘이 아닌 셋이 손붙잡고 교회문을 들어와 하나님 앞에 나란히 앉는 그 시간을 꿈꿔봅니다. 이 시대의 요한이 되어 남편, 양가 부모님께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하나님의 세상에 들어가도록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겠습니다.

 

 

결단

1)셀가족과 함께 40일 새벽기도를 끝까지 마치겠습니다.

2)나의 생각과 판단보다 기도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훈련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기도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슬에서 풀어놓아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보호하시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주님, 제가 믿음을 지키면서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끝까지 믿음을 지키면 결국 예수님께서 믿음의 승리자에게 주님의 영광주실 기대와 믿음의 끈은 놓지 않겠다고 결단합니다. 참된 교회와 성도들이 사도 요한처럼 환난에 동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일에 대한 분별력과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