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1진 이성구지파 주원섭셀 주원섭집사
제목 : “믿음의 세대로”
말씀 : 삿 2:6~15
[1] 말씀 요약
가나안에서 1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신앙교육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앙 전수가 제대로 안 되어 다음 세대는 하나님만 섬기기를 거절하고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다음 세대가 되게 하려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을 보여 줘야 합니다.
하나님은 네 자녀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 말씀에 영향을 받도록 부지런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하십니다.
[2] 소감 및 적용
설교 말씀을 묵상하면서 학창 시절과 34년간의 군 생활 전역, 그리고 현재의 산림 교육 전문강사로의 삶까지 잘못되지 않고 삶의 전부를 하나님께서 품어주셨음을 이제서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곱게 깔아주신 길을 이제는 그냥 갈 수만은 없음을 고백합니다.
생명샘 교회로의 새로운 등록은 저의 믿음 생활에 한 획을 그어 작은 변화를 통해 앞길을 예비하여 주셨습니다.
일련의 새가족 과정을 마치면서 우리 교회의 목회적 비전 프로그램인 사역자훈련원에서 초급 훈련, 중급말씀, 중급 치유과목을 이수하면서 ‘형식이 알맹이를 낳듯’ 뭔가 한 과목이라도 사역자 훈련을 받으면 좀 더 성경적 접근으로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였고, 그렇게 하는 것이 주신 은혜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일대일 양육, 여호수아서 3학기 인턴과 부족한 저에게 셀 장 사역 임무까지 맡겨주셨습니다. 교회 생활에 너무도 많은 변화로 은혜받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일대일에서는 “신앙생활은 막연한 것이 아닌,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며 하나님을 향한 긴 여정으로 죄인으로 출발하여 의인이 되어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라는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제 신분이 바뀌었으니 당연히 바뀐 신분에 맞는 믿음 생활을 해야만 하는 결단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여호수아서 인턴 과정을 밟으면서 손과 발이 물에 씻겨져야 하듯 이제는 더욱 성숙한 믿음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셀 예배가 이루어지지 않을 조건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동역자가 나타나 올 2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셀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특별히 지난 4년 동안 중보기도의 응답으로 연말에 ‘위암 완치판정’을 받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틀림없이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작은 손길이라도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음을 확신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아주 작고 연약한 한 부분이지만 저에게 큰 은혜 내려주시고 믿음 방향을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신 은혜에 믿음으로 보답하려는 마음을 가집니다.
과분하게 은혜받은 모든 일들이 올해 교회 표어와 기도 제목이 어쩌면 저에게 맞춤형처럼 실천해 나가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표어의 목표를 이루는데 온 힘을 기울여 예배 사역과 인턴 과정의 마무리와 건강한 셀 회복을 위해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 생활을 하겠습니다.
[3] 결단
1. 모든 교회 생활에 YES로 응답하여 남을 탓하지 않고 오직 순종하는 마음으로 믿는 자로 사랑받으며 인생 네번째로서의 삶을 살겠습니다.
2. 건강한 셀을 세우는데 늘 셀원과 함께하겠습니다.
3.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4]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설교 말씀을 듣고 돌아서면 제목조차 생각나지 않는 이때 RTC 소감의 시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평생을 저의 곁에서 함께 걸어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통치원리를 실현하는 백전백승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예배임을 믿고, 믿는 자다운 생활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