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3년 7월 26일 RTC_정진숙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7.30 조회수38

RTC 소감문

 

1진 허복선지파 권경순셀 정진숙권사

 

말씀: 사사기 2:15~23

제목: “사사

 

말씀요약

사사는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대적들의 위협에서 건져내고 보호하는 지도자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후부터는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대리자 또는 구원자로 사사를 세우셨습니다.

사사의 역할은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하고 백성들을 율법과 교훈으로 지도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은 사사를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사사입니다. 우리도 부름 받은 사람으로 사사가 되어 우리에게 맡겨진 자들을 살리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함께 하셔서 힘과 능력과 은사까지도 더해 주셨습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고 이 경험적 지식을 알게 하여 누군가를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도록 통로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이고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인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저의 할아버지는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이신 알렌 선교사님으로부터 전도를 받으셨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이 알렌 선교사님을 통해서 전주에 있는 신흥학교라는 미션스쿨을 다니게 되셨습니다. 아버지는 학교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공부도 하시며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전도되어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저희 형제와 자녀, 그리고 손주들에게까지 5대째의 믿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의 후손을 통해 6, 7대의 믿음이 계속 이어져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녀교육에 열성과 헌신이셨던 아버지께서는 전북대학교 앞에 집을 장만하셨고, 그 집에 하숙생으로 오게 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남편은 종가집 장손이었습니다.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났고 제사를 지내는 시댁으로 시집을 온 것입니다. 그런 남편이 지금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엔지니어로 현지 선교사님을 섬기고 도와주는 평신도 선교사로서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로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코로나와 여러 가지 가정적 상황들로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생명샘교회를 오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늘 제 마음에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서 한 가지라도 말씀을 통해 은혜 받으면 그 교회를 저에게 허락하신 교회라고 생각하겠다고 기도했는데, 그런 가운데 생명샘교회를 통해서 말씀 속에서 응답받게 되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은 기도없이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 기도하는 시간은 하나님과 나와 인격적으로 교제를 나누는 하루의 첫 번째 시간입니다. 기도를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으로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더 큰 것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런 시간을 통해 당장 내가 원하는 것이 손에 잡히지 않아도 하나님의 응답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은 언제나 평강으로 붙들어 주고 계심을 느끼게 됩니다.

오랜 기도의 생활을 통해 느끼는 것은, 우리의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약속이 먼저 있고 그 약속을 기다리며 순종을 드릴 때 기도하는 대로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생명샘교회에 오면서 기도의 동역자와 좋은 목자를 붙여주시기를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기도의 동역자인 지금의 셀장님을 붙여주셨고 담임목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 기도로 경건의 시간을 통해 남을 위한 기도, 나의 가족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으며 기도의 동역자인 셀장님과 함께 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힘쓰겠습니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는 삶을 통하여 기도의 응답받는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의 자녀와 후손들까지 이런 믿음의 대를 이어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결단

매일 첫 시간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동역자이신 셀장님을 도와 기도의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귀한 생명샘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를 할 수 있는 셀을 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사로 불러 주셨으니 저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