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진 배미영 지파, 박현정 셀, 김희진 집사

 

<말씀 요약>

 

1: 힘센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형상/비전을 요한에게 주심

2: 천사의 손에 펴 놓은 두루마리가 있고 오른발 왼발이 각각 바다와 땅을 밟음

3-4: 일곱 우레 소리가 외쳐지나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심

5-7: 지체하지 아니하고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심

8-9: 요한이 두루마리를 먹으라는 말을 듣고 먹음(순종). 말씀이 꿀같이 달다고 함

10: 입에 꿀같이 단 말씀이 배에는 쓰게 됨

11: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 예언해야 한다고 함.

 

일곱 번째 나팔을 앞두고, 하늘에서 구름 입고 머리에 무지개를 단 해 같이 밝은 얼굴에 천사가 요한에게 내려오는 상황이다. 일곱 우레가 울렸으나, 기록을 할 수 없으며 일곱 번째 천사의 나팔 소리가 불려 지는 날 구원의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라 성경은 말씀한다. 이제 요한은 두루마리를 가져가 먹으라는 음성에 순종해 입에는 꿀같이 달지만 배에는 쓰게 된 두루마리, 즉 말씀을 삼켜내는 삶을 살게 된다. 예언을 해야하는 삶인 것이다.

 

<소감 및 적용>

 

하나님이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는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구원받은 자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동시에 나태한 신앙생활에 대해 자각하게 됩니다. 믿음을 고백하고 신앙생활의 재도약을 꿈꾸지만, 그 속에 신앙적 결단과 행동이 빠져있기에 번번히 실패를 경험했음을 고백합니다.

 

어디서든 누굴 만나든 예수님을 자랑하고 구원의 감격을 전하여야하거만, 저는 때론 크리스천임을 드러내기조차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지녔습니다. 이번 요한계시록 10장을 묵상하며 깨달은 것은, 제 안에 말씀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었습니다. 단순히 읽고 보고 머리에 머무는 말씀이 아닌 내 오장육부에 깊숙이 들어가 쓰고 베기는 말씀이 되어야만, 비로소 내 삶에 적용이 되고 간증이 될 것이고, 비로서 복음 전하는 담대함에 쓰일 수 있는 말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 QT 앱을 켜서 눈을 감고 오디오음성으로 전해지는 말씀과 묵상 해설을 달게 먹고 말씀이 머리에 머무는데 그쳐서는 안되겠습니다. 두루마리를 삼키는 것처럼 말씀을 곱씹어 읽고 깊이 묵상하며 내 상황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석해내기까지. 하루하루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삼킴이 지금 저에게 절실 하단 것을 느꼈습니다.

 

<결단>

 

쿰 노트를 매일 작성하며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일상을 살겠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말씀 묵상을 나누고 삶의 적용을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성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서 어떤 날 센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밑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고 하셨으니, 저희가 꿀같이 단 말씀을 날마다 꼭꼭 씹어 먹고 소화시켜, 나의 성경 말씀이 되어 어디서든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 준비된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