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하나님의 섭리”
1.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고 새로 쌓은 제단을 보고 놀랐습니다.
성읍 사람들은 제단이 파괴된 것을 보고 새로운 제단을 쌓은 기드온을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성읍 주민들은 누구인가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계명을 어기고 우상 숭배한 그들이 죽임을 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 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자의 변화된 새 삶을 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은 절대적으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성읍 사람들이 본 것은 하나님을 만난 자의 행동이고 결과입니다.
2. 성읍 사람들이 기드온을 죽이고자 할 때 아버지 요하스의 변화된 태도입니다.
기드온의 아버지 요하스도 바알 제단을 섬겼기 때문에 아버지가 어떻게 나올지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을 죽이고자 할 때 반전을 일으킵니다.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는데도 파괴한 자를 어쩌지 못하는 바알은 신이 아니라는 증거라며 거짓 우상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저버리고 세상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고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위한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3. 그때에 미디안과 아멜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강을 건너와 진을 칩니다.
기드온이 바알을 파괴하고도 죽지 않았을 때 연합군이 먹을 것과 양과 소를 빼앗아 가기 위해 온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을 만나고 큰 용사가 된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가문과 많은 지파가 올라와 함께 합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의 통치를 제대로 받기 시작하니까 그 영향력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말만의 고백이 아닌 변화된 삶으로의 고백입니다. 그리스도의 영향력은 변화된 삶입니다.
*소감 및 적용
하나님이 지명하여 저를 이 교회로 불러 주셨을 때 그때가 저의 출애굽이었습니다. 말씀이 얼마나 보배롭고 은혜로운지 깨우치는 바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옮기면서 아이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고 믿지 않는 남편의 전도 문제와 함께 저희 가정의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을 때는 나 한 사람만이 아닌 나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뜻이 있다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면서도 믿음 없는 사람처럼 불안해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보장하고 책임져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평온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회사를 다닐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충격은 우리 가정이 산산이 흩어져 버리는 느낌이었어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그 순간에 이것은 영과 육의 싸움이라는 목사님의 조언대로 주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중에 정말로 주님께서 사람은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단번에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통치하심을 믿고 따르며 항상 더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을 찬송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결단
주님의 사랑을 모르는 모든 자들에게 당당하게 그리스도를 선포하겠습니다.
한 가정을 살리는 한 사람으로서 맡은 바 본분을 다하겠습니다.
*기도
주여 아버지 하나님 믿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저를 이 자리에 세워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베풀어 주시는 모든 은혜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이끌어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