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3년 10월 4일 RTC_주선희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10.06 조회수46

RTC 소감 삿 6:36-40, 7:1-7 “300용사

4진 김문희지파 김재의셀 주선희 집사

 

말씀요약

기드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표징을 보여달라고 한 번 더 여쭈어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큰 용사라고 부름을 받았지만 성정이 소심하고 걱정이 많았던 기드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표징을 보여달라고 양털 한 뭉치를 두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기드온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려고 핑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잘 순종하려고 여쭈어 기도하는 기드온의 마음을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과 방법으로 응답하시는 것이 중요한 기도의 원리라는 것을 기드온을 통해 말씀해주십니다.

응답 받은 기드온이 전쟁에 순종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가 많다고 줄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에 거슬러 자기들의 힘으로 승리했다고 할까봐 전쟁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군사의 수를 제한하십니다. 두려워 떠는 자들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는데 물 마시는 태도를 통해 물을 손에 움켜 입에 대고 핥아 먹은 삼백명만 남기시며 부름 받은 군사로서 나의 목마름보다 하나님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는 사람들을 찾으셨습니다.

 

소감 및 적용

오늘 말씀을 들으며 기도의 원리와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드온을 통해 기도의 원리를 가르쳐주시면서 내가 기도하지 않는 나의 삶의 영역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같이 했던 동생이 청년의 시절을 보내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지더니 결혼하고 일본에 가서 살게 되면서부터는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처럼 살고 있는 상황 가운데 있지만 교회가 많은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 사는 동생은 집 주변에서 예배드릴 교회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권유하지 못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믿음의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동생에게 가족의 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1년에 한 두 번 얼굴을 보게 되면 소극적으로 너도 이제 교회 가야지~”하는 정도만 말을 꺼내볼 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시는데 내가 기도의 자리로 나가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생각과 기준으로 하나님의 일을 판단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동생 가족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믿고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는 사람이 되어 우리 가정에서 기도의 용사로 남편과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며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단

매일 자기 전에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동생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매일 말씀암송을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며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으로 살기를 결단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을 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드온처럼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능력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