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쿰노트소감 나눔]

 

3진 노필례지파 조단옥셀 조단옥집사입니다. 쿰노트 소감을 나누겠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저의 센 언어로 인해, 아이와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당시 이웃에 살던 개구쟁이 삼형제의 엄마가 구속사의 스피릿을 이 악물고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해 생명샘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등록한 후 셀장의 권유로 샘파와 ‘행복찾기’를 수료하면서 제 언어가 많이 나아지니, 또 다시 제 의로 내려놓지 못하는 교만한 저를 보게 하셨습니다. 2018년 사역자 훈련원(출애굽기,내적치유)를 통해 남 탓하는 저의 화살을 안으로 보게 하시는 은혜의 시간과 셀장 임명과 동시에 코로나라는 뜻밖의 세상과 만나게 하셨습니다. 서로 모일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던 그때부터 쿰노트는 지금까지 저의 기도노트가 되었습니다. 

 

[1] 2021년 2월 14일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말씀) 쿰노트 내용

(말씀 요약)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해 너는 내 것이라 하심

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해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자라고 하심

3.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고 하심

 

(소감 및 적용)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단옥아 동윤아 희윤아 문구야 단미야 지수야 미래야 동훈아 승자야 호성아 건왕아 태호야 승호야 ... 점순아 

형규야 매자야 ... 준구야 ... 정우야

아! 정말 이 모든 분들이 이스라엘 민족이구나!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뭐 어째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를 지명하여 부르셨군요. 

나는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확신하는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 가족 구원의 역사 속에서 중심을 가진 거룩한 조단옥으로 본분을 잃지 않기를 기도하게 해 주세요.

의심하지 않고 믿고 기도하면 합당한 지혜를 주심을 믿습니다.

주님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셀가족별 개별기도를 받아서 정리해서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님과 남편이 서로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남편의 분냄이 다 토설되고 풀려나지길, 하나님 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도피성이 되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줄 감사) 말씀의 깨달음 감사합니다.

[2] 2023년 3월 27일 "복음의 능력"(고린도후서 10장) 쿰노트 내용

 

(말씀 요약)

바울은 복음의 통로가 되기 위해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행하라 함, 또한 외모로만 판단치 말며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 이르렀다고 함.

 

(소감 및 적용)

자녀들의 믿음 회복과 비전을 향해 간절한 기도로 나아가는 정집사님께서 셀에 오심에 감사합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주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고자 하는 유집사님께서 교습소를 오픈하심도 감사합니다.

오직 주안에서 복음을 소망하고 간구하는 우리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습니다.

김집사님은 10년을 기도로 소망하던 남편 성도님께서 교회에 등록하시고 샘파까지 참여케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기쁨의 폭죽이 터지는 듯 기쁘고 행복해하시는 집사님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셀 식구들과 함께 온유와 관용의 중심을 가진 어미로 사도바울과 같은 담대하고 지혜로운 사랑을 실천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한줄 감사) 모든 과정 속에 함께 계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쿰노트는 이렇게 지난 시간 저의 기도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지난주 주일예배 중에도 쿰노트를 펼쳐놓고 말씀 요약을 쓰고 있었습니다. 저와 나란히 앉아 예배드리던 저의 남편 이문구 성도님께서 ‘에봇’이 뭐냐고 설교 말씀 중에 묻습니다. ‘오우 할렐루야! 말씀을 듣고 있네!’ 너무 행복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병법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기드온에게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친정엄마 장례 답례차 남편이 교회를 방문했던 지난 9월 24일, 하나님은 그날 제 남편이 교회등록과 토요샘파도 모두 등록하게 인도해주셨습니다.

사랑과 추억을 남기시고 천국에 가신 엄마의 장례식에 와주셨던 많은 생명샘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일하심을 보게 하셨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또 하나님의 때로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말씀과 같이 그저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붙어있었을뿐인데 주님은 사랑으로 품으시고 보호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기도]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주님!

주님이 저의 포도나무입니다. 잘 붙어 있겠습니다. 떠나지 않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