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소감문

1진 이성구지파 이성구셀 이성구안수집사

 

말씀: 요한계시록19

 

말씀요약

1~10: 하늘의 허다한 무리와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께 경배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성도들과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있음

11~21: 충신과 진실이라 이름 한 백마 탄 자가 공의로 세상을 심판함

 

소감 및 적용

오늘의 말씀은 이 세상의 고난의 환경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저는 충남 산골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나가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신앙의 눈이 띄여졌고, 젊어서는 사업에 매진하며 세상 물질만 보고 살았던 내게, 의경이었던 아들의 갑작스런 사고와 죽음으로 하나님만 간절히 의지하게 하시며 그런 아픔의 광야를 통해 하나님께 깊이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생명샘교회로 옮겨오면서 교회 안에서 말씀과 치유훈련, 샘파, 아버지학교 등을 공부하면서 형식적인 믿음에서 체험적인 믿음으로, 나 중심적인 신앙생활에서 주님 중심의 신앙생활로 변화하게 하셨습니다.

돌아보면 저의 인생 여정 속에서 신앙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어머니셨습니다.

권사님이셨던 어머니께서는 시골 새벽길을 걸어서 새벽기도와 주일예배를 성실히 하셨고, 바쁜 농촌 일을 하시다가도 주일이면 온종일 봉사하시던 모습, 우리 형제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기도하시던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런 어머니의 기도와 신앙의 본을 따라 어느덧 저도 그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머니의 신앙 유산의 바탕과 교회의 훈련을 통해 지금은 왕같은 제사장의 삶으로 인도해 오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뿐입니다.

인생의 훈련과 은혜의 시간을 거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달아 가고 있으며, 영혼을 섬기는 귀한 셀장과 지파장의 직분까지 허락해주셨습니다.

저는 예전에 셀장교육을 받으며 붙잡았던 말씀 세가지가 있습니다.

사랑을 밑바탕으로 하고, 함께! 주 안에서! 소통!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과 같은 건강상태가 아니어서 마음과 같이 몸이 따라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교회에서 받았던 교육을 바탕으로 현재 맡겨진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셀원 모두가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힘겨울지라도 함께 하면서 주님 부르실 그 날까지 뒤처지는 사람 없이 함께 가고 싶은 게 저의 소망입니다.

마지막 날, 예수님과의 혼인잔치에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승리의 찬송을 하나님께 돌리며 마지막까지 성도로서의 믿음과 성실을 다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단

셀원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매 주 한번씩 전화통화하기

지파장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진 사역에 협력하기

기도

지금까지 저의 인생을 인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삶 동안, 함께 섬기며 살게 해 주신 믿음의 지체들과 사랑하며 믿음 안에서 끝까지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