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소감문

 

1진 장근주지파 김난영셀 김난영권사

 

 

말씀요약 : 요한계시록21

1~8: 새 하늘과 새 땅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모습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보좌에서 음성이 들리며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하심

9~27: 거룩한 성이며 어린양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의 모습을 기록함. 그 성은 하 나님의 영광이 있고 그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크고 높은 성곽에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들이 적힌 12문이 있고, 성곽은 벽옥으로, 성은 정금으로,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짐. 전능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 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등불이 되심.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감

 

소감 및 적용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시간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시간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22년 정기검진 후, 췌장에 7.5cm 혹이 암의 소견으로 보여 2주간 정밀 검사 후에 수술을 결정하고 2022.9.25.에 십이지장, 담낭제거, 췌장은 꼬리 부분만 약간 남기고 모두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췌장의 혹은 조직 검사 후에 암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저는 31년간 혈액을 투석해 온 고위험군 환자라 의료진도 선뜻 수술을 권하지는 못하였으나 암이 의심되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긴 시간 투병 생활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술 과정 중의 패혈증, 대장염으로 말로는 표현 못 할 고통을 느꼈습니다. 재활 과정의 고통과 시련은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없어 몸무게는 33kg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를 데려가 주세요. 이제 진정 주님 품에서 안식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죄송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일 년의 시간을 견디어 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살아 낼 도구로만 값싸게 이용하였던 죄악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는 이런 환경에서도 이렇게 꿋꿋이 살아내고 있다고,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하고 간증하면서도 여전히 내 속에는 나는 내 힘과 의지력 때문이었다고 교만하였습니다. 이제는 내가 감당할 수 없으니 나는 죽기를 원했습니다.

나의 인생에서 빈틈없이 세심하게 살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고 했지만 거짓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제는 비겁하게 피하고 죽기만을 원하는 나를 낱낱이 보게 하시고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지 않았음을 철저히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은 나를 향한 지극한 사랑이었습니다.

나는 없지 않고 그대로 여기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목사님들, 지파장님, 셀장님, 교직원님, 성도님들 모두 저를 위해 하나님의 손길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삼십 여 년 간 기다리셨던 하나님께서 지난 일 년의 시간을 통해 저를 날마다 하나님의 수준으로 이기는 자로 정결하게 가꾸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큰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평강과 참된 평안을 누리는 시간으로 옮겨 주셨습니다.

이제 밥맛이 돌아오고 몸무게도 늘어서 혼자서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나의 평생에 가장 안전하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지금은 예수님의 사랑을 누리며 매일의 시간 시간을 통해 성령님의 역사로 감사가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내가 붙잡았던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과 바다는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새 예루살렘! 사랑하는 생명샘교회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결단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의 회복과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이방민족을 위해 기도하겠 습니다.

- 새 예루살렘으로 허락하신 생명샘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감사하는 삶이되기를 결단합니다.

 

기도

존귀와 영광으로 관을 씌우시는 신실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것은 다 지나가고 새 예루살렘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원하며 말씀 따라 살고 순종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감사드리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