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6 주일예배
”슬픈 이약기 - 삿10:1-8“
말씀 요약
소감 및 적용
사사란 본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세우셔야만 하는 존재 임에도 불구하고 성경내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아무런 기록이 없었던 돌라와 야밀, 그리고 나의 일이 아닌 주변 일이라고 생각했던 다른 지파들이 결국 동일하게 타락하고 압제당하는 상황을 보며 다시 한번 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청년 시절 하나님께서 제 삶에 허락하신 비전은 ”돕는자” 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이후 변화된 나의 삶(우선순위, 가치관, 생각, 행동)을 통해 또 다른 이방인을 전도하게 하시고, 또한 모태신앙과 같은 오랫동안 믿음 생활을 해온 그리스도 인들에게도 위로와 도전이 되는 삶, 이것이 어쩌면 저에게 허락하셨던 비전이었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허락하셨지만, 정작 대면으로 셀 모임을 정기적으로 시작하지 모하고 있는 셀장으로서의 모습, 원투원 팔로워가 먼저 찾아와 말씀 바탕으로 원투원을 다시 하고 싶다고 제안 할 만큼 깨어 있지 모했던 모습 뿐만 아니라 삶의 다양한 영역 가운데서 비전에 맞추어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살아가지 못학고 그저 살아가는대로 살아지는 부끄러운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이 있는데 그 역할을 내가 제대로 담당하지 못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오히려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라는 경각심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금 회개함으로 주님께 나의 마음, 시간, 시선 을 드리고 맡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대행자 역할을 감사함으로 행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함으로 나악가겠습니다.
기도 및 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