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3.11.26 주일예배 

”슬픈 이약기 - 삿10:1-8“

 

말씀 요약

 

  1. 스스로 왕이 되었던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 돌라와 야일을 사사로 세우셨으나, 말씀 가운데 돌라와 야일이 하나님의 대행자로서의 행적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저 야일의 자손들이 부의 축적을 했던 내용만 언급되어 있습니다.
  2. 이들이 죽은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서 악을 허락하시어 블레셋과 암몬에게 압제 당하게 하시며, 결국은 암몬자손이 요단을 건너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힘 지파까지 괴롭히게 하십니다.

 

소감 및 적용

사사란 본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세우셔야만 하는 존재 임에도 불구하고 성경내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아무런 기록이 없었던 돌라와 야밀, 그리고 나의 일이 아닌 주변 일이라고 생각했던 다른 지파들이 결국 동일하게 타락하고 압제당하는 상황을 보며 다시 한번 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청년 시절 하나님께서 제 삶에 허락하신 비전은 ”돕는자” 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이후 변화된 나의 삶(우선순위, 가치관, 생각, 행동)을 통해 또 다른 이방인을 전도하게 하시고, 또한 모태신앙과 같은 오랫동안 믿음 생활을 해온 그리스도 인들에게도 위로와 도전이 되는 삶, 이것이 어쩌면 저에게 허락하셨던 비전이었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허락하셨지만, 정작 대면으로 셀 모임을 정기적으로 시작하지 모하고 있는 셀장으로서의 모습, 원투원 팔로워가 먼저 찾아와 말씀 바탕으로 원투원을 다시 하고 싶다고 제안 할 만큼 깨어 있지 모했던 모습 뿐만 아니라 삶의 다양한 영역 가운데서 비전에 맞추어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살아가지 못학고 그저 살아가는대로 살아지는 부끄러운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이 있는데 그 역할을 내가 제대로 담당하지 못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오히려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라는 경각심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금 회개함으로 주님께 나의 마음, 시간, 시선 을 드리고 맡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대행자 역할을 감사함으로 행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함으로 나악가겠습니다. 

 

기도 및 결단

  1. 2024년에는 대면 셀모임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함으로 준비하며, 어렵더라도 셀원 분들의 참여를 권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원투원과의 약속을 미루지 않고 5확신을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