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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1-11 “시작을 준비하라”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_____________이라. 1절
지금은 이런 말을 한다고 해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이 땅에서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처형당하는 시대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복음의 시작이라고 선포한다는 것은 목숨을 걸고 한 말이고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켰을 것입니다. 예수는 구원자이며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로 인해서 새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지 아세요? 이 선포 속에는 구원의 주체가 하나님이며,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오직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좋은 소식으로 예수가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탄절을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기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했고,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고, 승천하여 모든 사망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였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은 복음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이 없으면 십자가의 대속이 없고 부활도 없고 거듭남도 없고 다시 사는 것도 없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성육신이 없으면 함께 죽고, 함께 살고, 함께 일으킨 바 되고, 함께 하늘에 앉힌 바 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엡 2:5-6).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능력은 성육신입니다. 타락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사건입니다(히 9:22, 빌 2:6-8). 성육신의 은혜는 복음의 시작입니다. 구약이 끝나고 신약의 시대가 시작된 그 복음의 시작이 예수님의 오심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오심은 이미 구약에서부터 ________하라고 했습니다. 2-3절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사 40:3). 그 위대한 시작, 그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이런 새로운 시작이 다시는 없을 이 복음의 시작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인류를 위한 가장 확실하고 완전한 시작이기에 너희는 준비하라고 구약에서부터 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보낸 사자는 우리가 위대한 시작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지 도와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외치는 자는 세례 요한을 지칭합니다. 태초의 시작은 하나님이 계획하고, 하나님이 준비하고, 하나님이 실행한 시작입니다. 그 때는 우리 자체가 없었기에 하나님이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작되는 위대한 새 시작을 위해서는 우리가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요한이 광야에서 외칠 때 놀랍게도 준비된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사람들이 다 요한이 있는 광야로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습니다.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외칠 때 하나님의 준비된 영혼들이 광야로 나아가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이신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요 10:27-28). 위대한 시작, 엄청난 시작, 새로운 시작, 그 복음의 시작은 반드시 광야로 나가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꿈꾸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광야를 거쳐 들어간 것처럼 신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광야에서 주를 만나야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광야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내가 누구인지, 나의 구원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만나는 장소이고, 고백하는 장소이고,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지금도 반드시 영원한 가나안 하나님나라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백성은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광야는 단지 춥고, 배고프고, 고통스러운 곳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구신지 나는 누구인지 알아야 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준비되어지는 곳입니다.
3. ___________은 예수님이 기뻐하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7-11절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이는 기뻐하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위대한 새 시대를 시작하는 위대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여는 복음의 주체가 당신의 아들이기에 기름 부으며 말씀하는 것이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듣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사랑이요, 영원한 사랑이라는 고백이요 선포이기에 이것이 하나님은 기쁘시다는 것입니다(요일 4:9-10).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기에 모든 죄악을 완벽한 사랑으로 덮으시려고 아들인 예수를 보내신 것입니다(요 3:16-18). 하나님의 은사는 죄인을 사랑하는 것입니다(롬 6:23).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은사는 반드시 생명의 부활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요 5:26-29, 계 20:11-15, 요일 5:11-13).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최고의 복은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이고 그 죄의 문제를 예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믿고, 그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확실하고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