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12월 27일 QT_김인숙D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12.29 조회수24

QT 본문 말씀(호세아 4)

                                           

3진 김한정 지파/ 김인숙D / 김인숙D 권사

 

1. 본문말씀 요약

1~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시고 책망하심

4~10: 백성과 제사장을 꾸짖고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심

11~14: 이스라엘의 탐욕과 우상숭배

15~19: 타락한 북이스라엘의 멸망

 

2. 소감 및 적용

하나님의 언약백성은 하나님의 진실함과 사랑을 따라 서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고 용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풍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풍요를 추구하고 누리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언약백성으로서 반드시 있어야 할 진실함과 인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잃어버리고 결코 하지 말아야 할 우상숭배와 함께 온갖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백성들을 가르쳐야 할 제사장들과 선지자들도 종교적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누리고 있던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예배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자인지를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릴 것들을 구하며 형식적인 예배와 내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삶의 자리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풍족해 질수록 영적으로 나태해지거나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멀리할 수 있습니다.

풍요로워지는 것에 삶의 가치를 두고 세상 속에 더 가치를 둘 때 하나님 앞에 범죄하기 쉬워집니다. 얼마 전 오래된 만남의 친구들과 송년모임을 계획하던 중의 일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주일에 일정을 진행하는 일들이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또 주일에 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주말로 일정을 바꾸자고 했으나 의견 조율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의 소중함을 알기에 살짝 마음이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결국 주일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지만 불편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세상 속 관계 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상황들 앞에 나의 언약함으로 종종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세상 중심, 관계중심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우상숭배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친구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지 않고 있는 부족한 저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먼저 구원 받은 자로서 세상 속에 휩쓸리지 않고 믿지 않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거져주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3. 결단

1. 말씀 읽는 것에 더욱 힘쓰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겠습니다.

2. 하나님을 멀리 떠나있는 친구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연약한 모습으로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며 인애과 사랑으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게 주신 것들을 누리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돌아와야 할 소중한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품고 기도하게 하소서 언제나 우리의 힘과 소망되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