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1월 10일 QT 허학실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1.12 조회수22

Q T 소 감 (호세아 6)

 

2진 신현자 지파/ 권정화 셀/ 허학실 집사

 

 

말씀 요약

1) 1 3: 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

북 이스라엘 사람들이 비록 자신들이 죄를 지어 하나님께 혼이 나고 있지만, 회개하면 자신들을

하나님이 용서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 4 -11: 의미없는 제사와 번제

하나님은 재물과 제사보다 사랑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더 원하신다.

 

2. 소감 및 적용

호세아6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것과 그들이 지은 구체적인 죄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세아는 먼저 회복을 선포(1-3)한 이후 심판에 대해(4-11) 전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말로는 회개하는 척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영혼없이 회개하고 있고, 하나님은 영혼없이 말로만 하는 회개는 받지 않으시며, 마음을 담지 않은 제물이나 제사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가는 것과 사랑하는 것을 더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의 교만하고 오만했던 신앙 초기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깊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아갈 즈음에 성경 1독을 하겠다고 성경 통독을 하였었습니다. 말씀이 힘이고 말씀을 알아야 하나님을 더 깊이 알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더 알기를 원하던 때라 주저없이 성경 통독을 시작하여 읽었습니다. 출애굽기를 읽을 때, 말씀도 잘 모르고 신앙의 초자인 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 향한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지? 하나님이 생활속에 느껴지고 일상을 함께하심을 그들도 느낄텐데.... 어떻게 이렇게 배은망덕할 수 있지? 돌대가리 들인가.....’하며, 분통을 터트렸었습니다. 하나님이 불쌍하고 측은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하나님 불쌍하게 만들지 말아야지.’ 다짐 했습니다. 그러나 다짐한지 몇 일만에 제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음을 보았고, 그 모습속에서 회개보다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이해되고 하나님께 역정을 냈었습니다. 그 순간 보라. 네가 뭐가 다르냐?’하는 말이 들렸습니다. ?하는 순간 제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자리에 엎드려 고백했습니다. ‘저도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인간입니다. 아니 그보다 더한 죄인입니다.’ 그 후로는 함부로 자신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대의 삶이나 지금의 삶이 환경만 다를 뿐 우리 삶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제게 고된 광야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고통스럽고, 세상에 버림받은 것 같은 외로움과 두려움이 힘에 겨울 때, 하나님 음성이 나만 바라봐라.’하시며 제게 밀착해 주셔서 그 광야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세상 어떤것도 비교할 수 없고, 표현으로도 부족한 평안속에서 하나님을 누리는 삶이 얼마나 황홀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마음 이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겠다 다짐했지만 이 죄인의 마음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어느때는 하나님이 저의 주인으로 왕으로 다스려 달라고 했으면서, 제가 주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제 뜻을 들어주시지 않으면 원망, 불평, 불만도 모자라 맞장 뜨자고 덤비는 저를 건방지다 여기지 않으시고 참아 주셨습니다. 예배때 마다 말씀으로 깊은 회개를 하게 하시고, 죄의 권세를 이기지 못하는 나약한 제 자신을 재 정비하게 해 주셔서 2023년 마지막은 하나님께 순종이 무엇인지 깊이 배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 삶을 겸허히 낮추고, 제 자신을 드러내지 아니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알게해 주셔서 뜻 깊은 한 해를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을 더 알고, 더 사랑하며, 제 삶의 주인되시며 왕이신 하나님께 저의 모든 생각과 의를 내려놓는 완전한 순종의 삶 살기를 소망하며, 하나님 께서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우신 뜻 안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삶 살아가겠습니다.

 

3. 결 단

1. 항상 기뻐 하겠습니다.

2. 쉬지 않고 기도 하겠습니다.

3. 매일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말씀 통독을 하겠습니다.

4. 감사 일기를 쓰겠습니다.

 

 

 

4. 기 도

하나님! 우리가 2023년도를 돌아보며 아직까지 하나님과 해결하지 못한 죄의 흔적들을 회개합니다. 주의 보혈의 은혜로 대속 받은 우리가 주의 은혜로 용서함 받았음에 감사 드립니다. 재물과 제사보다 하난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더 원하시는 하나님. 2024년에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새 사람으로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