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소감문
2024.01.24
2진 강성도집사
1)본문: 호세아서 8장
2)말씀요약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한 책망의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는 7장에서의 이스라엘백성의 죄에 대한 것으로써 7장에서 이스라엘을 치료하시고자 할 때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으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았으며 에브라임은 여러 민족과 혼합되었으며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가며 거짓을 말하였고 도리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아니하며 악을 꾀하였다고 말합니다.
이에 네 입에 나팔을 대라고 하며 원수가 여호와의 집을 덮치리니 이는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며 율법을 범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이 왕을 세웠고 지도자를 세우지만 하나님은 모르는 바라고 말합니다. 사마리아의 우상은 산산조각이 날것이며 곡식은 열매가 없으며 남은 곡식은 이방인이 삼키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으며 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재단을 많이 만들었지만 오히려 범죄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지으신 이를 버리고 왕궁을 세웠으며 유다는 많은 성읍을 쌓았으니 하나님이 그 성읍들에게 불을 보내어 삼키게 하리라고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개인에게가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3)소감
저는 이 말씀을 두고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이렇게까지 철저히 부셔버리시면서 자신을 드러내시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그들의 안식처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마음속의 두 가지를 발견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흐름을 보게 됩니다. 범죄하고 율법을 어기는 것도 문제이지만 하나님께 바라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육신을 의지하며 살다보면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며 새사람이 된 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시어 대속하신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고 여겨질 때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며 즐거워 할 것입니다.
둘째는 ‘선을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3절 말씀이 감동되어 집니다.
우리의 선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 있으면 원수가 우리를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삶속에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곧 사단의 세계에 속하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살아가면서 나 자신의 생각에 옳은 대로 판단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의지하게 되어지는데 이것이 우상이요 죄라는 것입니다. 이때에 내가 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이 나를 주장하고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저의 인생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특별히 공동체가운데 역사하심이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수요일마다 로마서 소모임을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들이 왔지만 함께 기도하고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보게 하셨고 그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시간들을 보내곤 합니다. 또 가정예배를 주일저녁에 드리고 있는데 아이들의 고백을 듣고 있노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고 고백하는 자녀들의 마음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자녀들의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아가는 모습이 참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4)결단
1. 오직 그리스도 예수와 관계에 온전히 집중하겠습니다.
2. 소그룹, 가정, 셀예배를 위하여 기도하고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3. 그리스도 예수의 터 위에 서기를 언제나 집중하겠습니다.
5)기도
우리의 인생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여 언제 주님 곁을 떠났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바쁜 삶가운데에서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로 인해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생명인 내게 온전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날마다 때마다 이끌어 주시옵소서. 자신을 내 죄를 위하여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