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진 신현숙 지파 김희셀 김성숙집사
말씀요약
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고 이름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미가의 어머니가 은 천백을 잃어버리고 돈을 가져간 자에게 몹시 심한 저주를 퍼붓자 아들 미가는 겁이 나서 어머니에게 자백하고 어머니는 다시 아들에게 복 받기를 원한다 합니다. 이방인들처럼 하나님을 내 필요를 해결하시는 사람의 대행자로 생각한 것입니다.
2) 미가의 어머니는 미가를 여호와의 복을 받게 하려고 한 신상을 만들어 미가의 집에 둡니다.
미가는 율법에 따라 훔친 돈에 1/5을 가산해서 갚아야 하는데 엄마는 혹시라도 어떤 신이 엄마의 저주를 듣고 아들에게 해를 미칠까봐 받은 돈에서 은 200으로 신상을 만들어 여호와께 드리고 미가의 집에 신당도 이미 있었는데 에봇과 드라빔도 만들어 미가를 위한 제사장으로 삼아 복을 받게 하려고 했습니다.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예배를 드리는 이방인들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그 시대의 죄악과 무지함으로 인한 악함입니다.
3) 유다 가족에게 속한 레위인 청년이 그가 거주할 곳을 찾고자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릅니다.
레위인에게 정해진 성읍에서 살며 모세의 율법도 가르치고 절기와 제사법도 가르치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인처럼 살아 레위인에게 분깃을 나누지 못하게 되자 레위인들은 살기 위해 거류할 곳을 찾아 떠돌게 된 것입니다. 미가는 레위인 청년에게 돈과 옷과 먹을 것을 제안하며 자신을 위한 제사장이 되어주길 청했고 그는 미가의 제사장이 됩니다. 미가는 하나님도 드라빔같은 일개 가정 수호신 정도로 생각했고 이는 사사시대의 난잡하고 무질서한 신앙인의 삶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우리의 성공과 복 받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셨다는 그 자체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해야 합니다.
2. 소감 및 적용
모태신앙으로 어릴땐 어머니와 동생들과, 중고등학교때는 아버지와 다같이 매일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다녔지만 구원의 확신과 개인적인 체험은 없었다. 그래도 부모님과 매일 예배를 드려선지 하나님이 계시다는 믿음은 있어서 교회에 빠지지 않고 다녔다. 청년때 서울에서 지낼 때 온누리 교회에 등록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들 간절히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그 장소에 있는 것이 그냥 좋았고 어느 주일 예배에 말씀을 듣던 중 강력한 성령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되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주셨다. 결혼 후 강릉으로 가서 작은 교회를 열심히 섬겼다. 그런데 코로나 즈음이 되자 아이 셋을 양육하며 체력적인 힘듬과 남편과 소통의 어려움, 치매에 걸리신 어미니를 모시는 어려움, 교회 안에서 성도들의 말로 인한 상처 등으로 힘들던 중 코로나로 예배까지 소홀해지니 영적으로 힘들어졌다.
또한 작은 교회이다 보니 아이들이 점점 줄어 10명 정도의 아동부와 중고등부가 합쳐지는 상황이 되자 우리 아이들도 힘들어했고 이를 위해 기도하던 중이었다.
남편 회사가 이전하게 되는데 남동생의 권유로 먼저 아이들과 용인으로 이사할 결심을 했는데 바로 전셋집도 구해지고 해서 1달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를 바로 모셔오지 못해서 걱정하며 기도했는데 2주만에 바로 근처로 집이 구해져 모시고 올 수 있었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는데 바로 앞에 다니던 교단마크가 있는 교회가 보여 바빴지만 교회 먼저 방문을 했는데 입구에서 남자분이 나오시더니 안내를 해 주셨고 알고 보니 담임 목사님이셨다. 아이들 얘기를 먼저 했었는데 중등부만 100명 예배드린다 듣고 등록을 결심했는데 첫 예배 드릴 때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은혜받고 바로 등록을 하였다. 생각해보니 결혼 후 4월 첫주 강릉에서 교회 등록을 했었는데 만 20년 되는 작년 4월 첫 주에 생명샘 교회에 등록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은혜이고 인도하심임에 감사드렸다. 출애굽기와 복음 12강, 셀예배, 샘파, 사역자 훈련원, 일대일 등 풍성한 말씀과 예배를 드리니 영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회복었되고 셀원들과 함께 나누고 기도하며 응답받음을 서로 간증함에 힘이 나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 몇 년동안 부르짖어 기도하고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없어서 샘파에서 기도원 간다 듣고 간절히 사모했는데 기도하며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자 몇 년 동안 갱년기 증상으로 밤에 불면증이 있어 부족한 잠으로 평소 힘들어 했었는데 기도하고 돌아와서 잠을 잘잤고 고쳐주셨음을 알게 되었다.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고쳐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사기 말씀을 통해 그 동안 내 안에 하나님을 예배한다 하면서 내 욕심과 의를 위해 살았던 부분들을 깨닫고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세상적이었음을 고백하고 회개케 하시고 교회와 다음 세대의 믿음을 중보하게 하셨다.
예배를 드릴 때 연약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고 깨닫게 하시고 소망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 결단
매일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4. 기도
예배받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온전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서길 원합니다. 늘 중보하는 어머니로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