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9_RTC
[말씀 요약]
삿 18:1-6 “하나님이 주신 기업ˮ
1-2절: 하나님께 분배 받은 기업이 있음에도 땅을 찾아 나선 단 지파
단 지파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기업)이 있음에도 그 곳을 정복하여 살아가지 못하 고, 그들 눈에 보기 좋을 만한 다른 땅을 찾아 정탐꾼을 보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조차 가지지 못하고 다른 땅을 찾고, 다른 지파의 땅에 함께 거주하는 등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 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5절: 단 지파의 정탐꾼들이 에브라임 미가의 집에서 만난 레위 청년
그렇게 그들의 소견에 따라 그들이 보기에 좋을 만한 땅을 찾아 나선 정탐꾼들이 미가의 집 에서 한 레위 청년을 만납니다. 미가는 이미 인격적이신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인들 마냥 자 신의 복을 빌고 자신에게 복 줄 하나님을 믿는 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개인적으로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심지어 이스라엘 모든 민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으로 섬겨할 레위 지파에서 한 청년을 개인 제사장으로 고용하는 불의를 저지르는 자였습니다. 단 지파도 이스라엘 민족이기에 이것의 불의함을 알았을 것이지만 그들은 레위 청년에게 그들의 미래 를 묻습니다.
6절: 변질된 레위 청년의 대답
이에 이 레위 청년은 단 지파 정탐꾼에게 그들의 미래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며 형통 할 것이란 대답을 합니다. 이는 하나님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대답이었습니다.
[소감문]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 있음에도 그분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보기에 좋은 땅을 찾 아 나선 단 지파, 이미 하나님의 모양만 있을 뿐 자신에게 복주는 이방신과 다를 바 없이 하나님을 여기는 미가, 그리고 이에 편승하여 마치 무당 짓을 하는 레위 청년을 봅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기업으로 그 분의 나라인 나의 가정, 교회 공동체와 맡기신 지체들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섬기며 살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그것에 감사하고 족할 줄 알며 기 쁨으로 그 안에서 영적 전투 가운데 담대히 승리하며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그보 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며 살아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나의 소견에 따라 직장과 가 정, 또한 교회 안에서 주신 것들에 집중하지 못하고 더 좋아 보이는 것들 더 나아 보이는 것들을 구하는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직장에서 이런 전문성을 쌓으면 하나님 일을 더 할 수 있을거야ʼ, ‘내가 이렇게 부 를 쌓으면 하나님 일을 이렇게 할 수 있을거야ʼ, ʼ하나님 저는 이런 것을 해야 겠습니다‘ 라고 외치며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 순간 마다 하나님께 묻고 구하고 순복하지 않고, 단 지파의 정탐꾼 처럼, 또 미가와 가짜 레위 청년 제사장 처럼 하나님 복 주세요. 하나님 이뤄 주세요. 하나님 형통케 하세요 라며 하나님 앞에 명령하는 불의를 스스럼 없이 하는 제 자신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발견하며 회개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주신 기업을 정복하고 그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저버리는 것이 어 떻게 불의와 죄악의 연쇄적인 과정들로 이어지는지 말씀을 통해 다시금 기억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결단]
하나님이 주신 기업: 하나님 나라를 늘 기억하겠습니다. - 내게 맡기신 가정, 자녀들 그 리고 교회 공동체와 맡기신 지체들과 영혼들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겠습니다.
주신 기업에 대한 것들을 잊지 않도록 개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매일 말씀 묵상과 감사 일기 나눔, 중보기도를 잘 지켜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하여서 제게 주신 하나님의 기업이 무엇인지 기억케 하시 고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게 기업으로 주신 삶의 영역들 부부로서,부모로서, 자녀들과 함께 가정으로서, 교회와 공동체 맡겨주신 셀과 지체들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 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 가운데 계속해서 이루어갈 수 있도록 주님 도 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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