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RTC
송태석 지파 이재홍셀 한정훈 집사
“하나님의 백성들의 범죄”
말씀 : 삿 19:19-30
말씀요약
1. (기브아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 노인에게 말하기를 네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겠다고 합니다. 22-24절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성읍이 문란하고 타락한 성읍이 된 것은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이 재현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인간의 질을 상실한 인간 이하의 행동들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이니까 하나님의 문화로, 하나님 나라로, 하나님 말씀의 기준으로 살아야 합니다.
2. (레위인)은 죽은 자기 첩의 시체를 칼을 가지고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로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보냅니다.
민족적 차원에서 격분을 일으켜 자기 복수의 도구로 삼으려고 했던 레위인은.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공의와 율법을 져버리는 죄악이 자기로부터 시작된 것을 깨닭지 못하고 회개 하지못한 적개심 때문입니다.
모함으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격분 시켜서 그 사람을 징벌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한 일입니다. 징계와 복수는 하나님의 몫입니다.
3. (징계를 위하여)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 브엘세바와 길르앗 땅에서 나아와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습니다.
단지파 전체가 신상 세우고 우상 숭배를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지파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온 나라가 하나님을 잃어 버리고 율법 없이 삽니다. 그러나 죄라고 말하는 한 사람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공동체가 모여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문제라면 한 사람을 잘라내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회개하고 하나님께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징계와 심판은 선하시고 정직하신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예배자도, 한 사람의 회개자도 너무 중요합니다. 나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를 지적하고 빼내려 하면 나의 들보 때문에 티도 빼지 못하고 들보로 막힌 눈은 모든 것을 망치게 합니다.
소감 및 적용
설교 말씀을 묵상하며 RTC 준비하는 과정에 로마서 12장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로마서 12 :14~17절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써 과연 나는 어떤 말씀을 지키고 사는가? 그 어떤 말씀도 지키며 사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를 박해한다 느껴지면 그들을 더 몰아 세우고 다른이의 아픔은 나몰라라하며 나 잘났다 하는 생각에 오만했던 시간들/ 매번 직면하는 모든 순간에 뒤돌아서면 마치 하나님이 모르실 거라는... 나의 육신으로 나의 죄를 가리며 살고 있는 시간들
나의 책임를 돌아보지 못하고 남을 원망하며 책임을 떠넘겨 왔던 많은 시간들 속에서 내가 만들어 놓은 좋지않은 상황을 고난도 축복이라며 하나님께 다가서는 노력도 하지않고 무지하게 고난을 즐기듯이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이순간이 가족과 이웃의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그들의 아픔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오직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이 얼마나 그들을 힘들게 하였는지.. 또한 자녀된 자가 이러고 있는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속상하실까, 나의 자녀가 이렇게 살고 있다면 나또한 뼈를 깍는 아픔일텐데.....
참된 주의 종으로 살기를 원한다며 입으로만 내밷으며 실천함이 없는 나의 신앙심을
RTC를 준비하는 시간 내내 나의 잘못을 보지못하고 책임을 전가하며 그들을 정죄했던 레위인 같은 부끄러운 순간들이 한없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나의 죄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보혈이 조금도 헛되지 않게
참된 주의 종으로 살아야 되건만 그렇게 살아내지 못했던 부끄러웠던 시간들을 회개하게 하시는 소중한 말씀의 시간이였습니다.
결단
1.쓰다가 멈춘 필서를 다시 시작하고 중간에 절대 멈추지 않겠습니다.
2.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시작하겠습니다.
3.말씀과 기도로 중무장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영광과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 제게 허락된 예배의 시간들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드리는
참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잡아주신 손길을 부디 놓지 마옵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거룩한 주의 종으로 남을 탓하지 않으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울고 웃어주는 선한자가 되어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에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성령에 감동되어 주님의 역사를 이루는곳에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