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RTC 나눔(1:1-3, “예수님의 가치”)

3진 백일순 지파 박수남 권사

 

말씀 요약

1. 하나님의 백성 히브리 사람들에게 히브리서를 쓴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요?

현재 받는 고난과 핍박의 어려움을 피하여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하는 유대교에서 개종했던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확신과 장래의 소망을 알려 주려는 것이다.

그들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음에도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유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고립이 되었기 때문에 신앙이 침체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공적 예배에 무성의해지고, 기도를 소홀하게 되고, 불건전한 교리들의 난무 속에서 유혹은 많아진 것이다. 예수를 버리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구약을 통해서 고난 중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왜 믿어야 하는지를 말해 주고 싶은 것이다.

 

2. 계시의 완성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1-2

구약성경 39권은 여러 시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선지자들을 통하여 후대의 예수를 계시하고 구약이 끝나는 마지막 날,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오셔서 구속의 길을 계한다는 것이다.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도 언약의 신실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본성을 지닌 하나님 아들의 계시 구약의 계시보다 더 탁월하고 완전하므로 옛적으로 돌아가지 말고 신약 안에, 예수 안에 머물라는 것이다.

 

3. 예수님의 가치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3

구약에서 무수하게 계시한 영광, 수많은 선지자의 인격 속에서 말씀하시고 계시하신 그 하나님 본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내가 만났다는 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혜택이고 감사이고 영광인 것이다. 어마어마한 하나님이 우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예수로 오셨다는 것이다.

 

소감 및 적용

우리 인생에 한 번이라도 예수님이 내 구주가 되신다고 고백했다면, 가난하다고 버리고 병든다고 버리고, 남편이 버리라고 한다고 버리고, 핍박을 받는다고 버리고, 믿지 않은 시부모님이 원하지 않는다고 버려도 되고, 버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예수님의 가치의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중년의 시간을 지나면서 질병이 하나하나 찾아올 때마다 늘 읊조리는 말씀 육신은 후패하나 영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말씀이 늘 소망이 됩니다.

무릎·손가락 관절염, 골다공증, 시력 저하 등으로 젊음, 강한 의지, 열정은 꺽이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인생을 회고하게 되는 멈춤의 시간, 정년을 무사히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직장에서 35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크리스천으로서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예수님에 대해 얼마나 자랑하였는지~~~,

늘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몸부림쳐보지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같았던 나를,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로 주님은 체면을 세워 주셨습니다. 1년 전부터 직장 동료가 주님을 믿게 되었고 주일 예배를 기대하며 소망하며 잘 드리고,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주님은 멋진 분이심을 믿습니다.

202310, 시어머니(99), 12월 친정어머니(89) 두 분이 소천하셨는데, 천국 가시기 전에 자녀들에게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예수님 잘 믿고 다시 만나자고 하시던 말씀, 진실로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임이~

예수님은 창조주, 구원의 주되심을 확실히 보여 주셨습니다.

인정욕구가 강한 나,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고 혈기부리며 분노하며 주님을 순간순간 놓치고 살아왔습니다.

성육신 되어 오신 예수님을 내 삶에 깊이 모시지 못한 연약한 모습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히브리서 말씀을 기대하며 예수님께서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실 때, 잘 듣고 배우며, 믿는 대로 행하며 빨리 달릴 수는 없지만 천천히 순종의 제사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집의 주인이 되신 예수님을 인정하며, 깊이 알아가고 사랑하고 자랑하며 예수님을 꽉 붙잡고 제자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결단

구별된 시간에 말씀 읽기, 기도하기(셀원, 지파, 3진 전도사역, 환우들)

2. 지지와 격려, 살리는 언어로 예수님 자랑하기

 

기도

왕권, 제사장권, 두 배의 축복을 허락하사 장자 삼아 주신 예수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떠한 상황속에도 창조주, 구원의 주, 재림의 주님을 신실하게 변함없이 따라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모습 속에서 주님의 형상이 나타나길 소망하며, 은혜와 진리,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 만유의 주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