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1:17-19, 22-23 “하나님과 교회”

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17절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영광’은 하나님의 현재의 살아계심과 그 능력의 광채입니다. 현존하시기 때문에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 모든 것이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는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며, 영광이 가득한 아버지입니다(눅1:37, 렘32:27).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지요. 이 세상을 다 덮고도 남는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능력으로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있어야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고 영광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영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사역을 이해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고전12:3).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은사를 주시고 깊은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충만한 지식을 성령 안에 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눈)을 밝히시는 분입니다. 18절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모두에게 주셨지만 우리의 죄로 인해 어두워져서 하나님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엡4:18, 엡5:8).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들의 마음의 눈을 성령 안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눈으로 밝히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보게 하시고 싶은 것이 있는 것입니다.

1) (부르심)의 소망을 보고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소망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는다는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는 소망입니다. 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하려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 어마어마한 영광과 광채의 능력을 쏟아붓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영광의 능력이 쏟아 부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교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성도 안에서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것이고 성도가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에 성장시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 삼으신 자이기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 가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이해하도록 도우시고, 내게 어려움이 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게도 하시고, 공격을 막아 주시기도하고, 보호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능력으로 채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지는 것을 알게 하시고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내가 누립니다”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3) 그의 힘의 위력과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눈동자처럼 보호하신다는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알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능력으로 계속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3. 만물을 충만하게 하고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절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려는 것이 교회의 본질인 사명인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예배하고 교제와 섬김 그리고 훈련하고 전도와 선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선교해야 합니다. 교회는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 생명샘교회가 지금까지 교회로서 예배하고 훈련하고 이제 구속사를 이해하고 하나님 나라를 사랑한다면 하나님 나라 회복과 완성을 위해 선교하며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교회는 본질을 붙잡아야 합니다. 본질과 씨름하는 교회는 승리합니다. 건강해집니다(마13:31-32, 막16:15-16, 행13:47-48, 요14:12-14, 마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