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2부 예배 QT묵상
본문 : 미가 7장
묵상자 : 이상수지파 손용헌셀 손용헌 안수집사
미가 7장은 이스라엘의 죄악과 하나님의 긍휼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사회의 부패와 타락을 묘사하며, 그로 인해 미가 선지자가 느끼는 절망과 탄식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강조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1. 주요 내용 요약
가. 이스라엘의 죄악(1-6절):
- 미가는 이스라엘 사회의 부패와 타락을 탄식했습니다. 그 당시 지도자들과 재판관들은 뇌물을 받고, 백성들은 서로를 해치며, 가정과 사회는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나. 하나님을 향한 신뢰(7-13절):
- 미가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구원을 기대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다. 하나님의 긍휼(14-20절):
- 미가는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인애를 기뻐하시며, 진노를 오래 품지 않으심을 믿었습니다.
2. Q.T 묵상
-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미가 선지자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희망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3. Q.T 적용
-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담은 죄를 짓고 왜 나무 뒤에 숨었을까? 그리고 그 죄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여자 그가 자기를 죄짓게 하였다고 핑계하였을까? 죄를 지은 아담은 죄에 대해 두려움이 앞서 회개할 마음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아담과 같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죄에 대한 회개로 하나님과의 화목이라는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여건(에수님의 대속)이 주어졌기에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특권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특권을 누리지 못한다.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힘10:19)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제도인 제사 곧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만 살길이며 죄를 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하려고 해야함을 의미한다. 하루에 일흔번씩 일곱 번의 죄를 지어도 우리는 또 하나님께 나아가는 담력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임을 확신해야 한다. 성도가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어리석은 성도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왜냐하면 죄를 짓고 난 행동은 자신을 사망의 길로 인도할 뿐만아니라 자신의 지체가 불의의 병기가 되어 주변의 사람들을 해치는 일을 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도 살고 주변인도 살게 하는 것이 바로 죄에 대한 고백인 회개이다.
4. 결단
가. 매일 마음으로 짓는 죄와 몸으로 짓는 죄를 찾아 회개 하겠다.
나. 대제사장의 신분을 주신 주님의 보내심을 믿고, 셀원들을 위해 중보하겠다.
다. 소속된 학교와 소속된 모임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하겠다.
5. 기도
-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값이 죄없다 하시고,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다고 하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미가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이 짓는 죄들를 다시금 보게 하시고, 동일한 죄를 짓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여 죄와 멀어지는 삶을 끊임없이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 주님과 교제하는 용기와 마음을 주시고, 넘어지는 횟수가 차츰 적어지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성령님과 교제함으로 하나님과 늘 친밀한 가운데 살아가는 은혜를 사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사랑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