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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9:13-15 “하나님은 왜?”
1. 하나님은 왜 흠 없는 (그리스도의 피의 제사)를 받으셨을까요? 13-14절
하나님의 백성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롬3:10-14). 우리는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죄를 짓는 줄도 모르고 거리낌 없이 죄인의 삶을 살기 때문에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흠 없는 그리스도의 피를 받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우리의 죄만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짐승의 피는 아무리 많은 짐승을 잡아서 드린다 해도 겉의 행실만 깨끗하게 하고 양심은 깨끗하게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겨우 지은 죄만 해결하고 양심은 해결이 안 되니 죄 용서함을 받고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영이 깨끗해지지 못하니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인간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기 때문에 늘 죄의 종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짐승의 피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 죄와 죽은 양심을 속량하여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이 권속이요 성전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엡2:3, 13, 19, 21-22). 그리스도의 피는 옛 언약의 불완전한 죄 사함이 아닌 온전한 죄 사함을 얻고 그 온전한 죄 사함을 통해 양심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막는 죄를 제거하는 구속 사역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새 언약의 목적입니다. 새 언약은 하나님을 섬기게 하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구원도 한 것입니다. 구원은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입니다. 새로운 출발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이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구원도 했다는 것입니다(고후3:6).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불러낼 때도 그 목적이 뭐라고 했어요?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출7:16, 출8:1, 출8:20, 출9:1, 출10:3). 그리고 출12장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 세 가지 새로운 시작, 새로운 경영, 새로운 존재를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그리스도의 피로 왜 그리스도인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셨을까요? 요8:32절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는 것입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양심의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해서 정죄 받지 않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롬8:1-2.6,34).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새 언약의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입니다. 정죄로부터 자유하다는 것은 사망 권세로부터 자유한 것입니다. 옛 언약 백성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못 섬겼습니다. 그들이 우리 보다 무능해서 입니까? 아닙니다. 옛 언약의 짐승의 피는 불안전한 속죄였기 때문입니다(고전15:55, 요5:24). 새 언약은 우리의 기쁨의 근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쉬,범 할 수 있고 항,쉬,범 하라는 것입니다(살전5:16-18).
3. 하나님은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그리스도의 피로 왜 그리스도인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셨을까요? 15절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기업을 약속으로 얻게 한다는 것은 영원한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원 보다 큰 것은 없습니다. 구원을 얻은 자로 사는 것이고 구원을 이루려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원 보다 큰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 보다 다른 것을 더 귀하게 여길 때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 없습니다. 구원에 가장 우선순위를 둘 때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구원의 기쁨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고, 첫사랑을 회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기쁨이 크면 클수록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소명으로 받아 어떤 것도 할 수 있다고 헌신하게 것입니다. 구약의 옛 언약의 백성들이 무능하고 우리가 유능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었고,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고 보증하시니까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요6:37-38).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에 감사드리고 헌신하며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더 알기 원한다는 것은 굉장히 아름다운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