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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1:30-32 “믿음으로 Vl”
1. 믿음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이야기입니다. 30절
여리고 성은 가나안 땅에서 가장 튼튼하고 견고한 성입니다. 한 번도 뚫려 본 적이 없는 철옹성입니다(수6:2-4,14-15,20). 성벽 위로 마차가 달릴 정도로 성벽의 폭이 넓습니다. 성을 쌓을 때 기초석을 땅을 파서 땅 아래에서부터 쌓아 올렸기 때문에 땅을 파 지하로도 들어올 수 없는 성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로 뚫은 수 없는 성입니다. 40년간 광야 생활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 전쟁은 감당할 수 없는 전쟁입니다. 이런 상황에 하나님은 하루에 한 바퀴씩 여리고성을 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을 돌 때 여리고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할 지 알 수 없습니다. 화살이 날라 올지, 돌이 날라올지,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루에 한 바퀴씩, 7일째는 일곱 바퀴를 돌아야 합니다. 하루는 돌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7일간 성을 돈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니면 돌 수 없는 것입니다. 공격도 아니고 방어도 아니지만 돌라고 해서 도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지켜 주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 입성을 위한 첫 성에서 그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해야 가나안 땅을 차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열 번째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 남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살아 남는 다는 경험이 생겼습니다. 또 광야에서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산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얻고 누리는 길은 말씀에 순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7일째 7바퀴를 돌고 나서야 성이 무너졌습니다. 하루 이틀 순종해서 무너진 것이 아니라 7일째 7바퀴를 돌고 난 다음에 무너진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 했기에 견고한 성이 무너진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고 결과를 기대하나요? 순종없이 결과를 기대하나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기도하고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이 없었다면 여리고 성이 무너졌을까요? 아닙니다. 싸워서 무너뜨릴 수 없는 성이 말씀에 순종했더니 무너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말씀에 순종할 때 약속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 안에 있는 가나안 사람들은 사람의 실력으로 살았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은 요새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이 무너졌습니다. 사람은 무너뜨리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무너지게 한 것입니다. 여리고 성 사람들은 그들이 성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무너뜨리면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무너뜨리려고 하면 무너지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이 세우고자 하면 반드시 세워집니다.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 이라서 그런 것입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살아계신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 교회를 섬기고 누리고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교회 안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교회 안에서 부부로 살고 교회 안에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가나안을 사는 방법입니다.
2. 믿음으로 라합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영접했습니다. 31절
라합은 가나안땅 여리고성 안에 살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라합은 여리고를 무너뜨리려고 온 정탐꾼을 왜 숨겨 주고 도와주었을까요?(수2:1-6,8-13). 라합은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듣고, 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애굽이 감당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칼로 싸워서 출애굽을 한 것이 아니라 애굽이 이스라엘을 내놓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출애굽을 한 것입니다. 이것을 라합은 들어서 안 것이고 그것을 믿었던 것입니다(수2:9-11). 그리고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광야는 생산하는 땅이 아닙니다. 그곳은 어마어마한 공급이 있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간담이 녹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여호와가 당신의 백성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책임지시는 능력을 본 것입니다. 라합은 이 모든 것을 듣고, 보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멸망하는 자들과 함께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었기에 여리고에 멸망이 선포될 때 하나님의 정탐꾼을 영접하고 복음을 받아 드림으로 산 자가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21). 라합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백성을 지키신 하나님이라면 당신의 백성을 도운 나도 살리실 것을 믿고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한 것입니다. 우리도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서 나를 살릴 것이라는 믿음이 우리를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살게 하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의 의한 예배 드림을 축복합니다. 그 믿음이 나를 살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