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3:4 “결혼을 귀히 여기라”

1. (공동체의 연합)의 의미, 믿는 자들의 연합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엡 2:21-22, 골 2:19

연합이 된다고 하는 것은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의 역할로 연합하여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 간다는 것인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연합을 통하여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을 접대를 잊지 말며 어려운 자를 돌아보라는 것은 하나가 되어 같이 가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믿음 생활은 공동체가 같이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각각에게 임하지만, 공동체는 하나가 되어야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혼자서 믿음생활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합해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품을 발현해 내는 것입니다. 각 사람이 교회로 부름을 받고 주님을 몸을 이루어 하나되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뜻과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고 발현해 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엡 1:23). 연합이 나의 믿음 생활을 견고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곳이 어디에요? 주께서 피 값으로 사서 반석 위에 세우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입니다(마 16:18). 하나님도 연합하셨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도 연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연합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합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시 133:1). 그러나 사단은 분열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하려고 가장 먼저 연합하지 못하게 하고 하나되지 못하게 합니다. 믿음의 경주를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연합은 어려운 일입니다. 연합은 힘쓰고 애써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양보하고, 손해 보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해야 하나가 됩니다. 연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굉장히 중요한 예배입니다.

2.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4절a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 단위가 결혼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결혼을 중요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결혼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견고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 7:3-4, 신 7:1-2). 신약성경에서도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고 하셨습니다(고후 6:14-15).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것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도록 만들어진 존재라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으면 다른 것을 찾아 섬길 수 있는 존재입니다(신 7:4). 왜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고 할까요? 그리스도인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잘 완주 하게 하려고요. 멍에를 같이 메면 따라가게 되고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거룩함을 잃어버리게 되고, 보호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신 22:9-11). 우리는 믿는 자가 믿지 않은 자를 끌고 갈 것 같지만 잠깐은 되는 듯 해 보여도 오히려 믿지 않은 자를 따라가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세상과 우리를 분리시켜 놓았는데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다시 세상으로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혼 안에는 준비된 하나님의 풍성한 선물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창 2:23-24). 결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결혼을 귀히 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결혼이 나의 신앙 생활을 견고하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으로부터 지켜주고 견고하게 해 줍니다. 이제라도 내 아내를 사랑하고, 내 남편을 사랑하는 일이 나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길인 것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돕는 배필로서 결혼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창 2:18). 서로 만났기 때문에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엡 5:27). 가정을 이루는 결혼은 구속사의 핵심입니다.

3. 결혼의 하나됨을 깨는 방해 요소인 (죄)가 있습니다. 4절b

두 가지를 경고하십니다. 음행하는 자와 간음하는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음행과 간음이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를 깨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듣는 이제부터라도 회개하고 돌이켜서 결혼을 깨는 행위를 멈추라는 것입니다(삼하 12:10). 용서는 하시지만 대가를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1) 음행은 결혼제도 밖에서 관계를 맺는 것을 포함하여 모든 성적인 범죄입니다. 결혼하지 않고 성적인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의 오해는 결혼 전이라면 모든 성적인 행동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2) 간음은 결혼을 한 후에 서원에 충실하지 않고 배반하고 다른 이와 성적인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정한 결혼은 일부일처제입니다(마 19:3-8). 세상 사람들은 결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살다가 이혼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결혼을 유지하면서 딴 살림을 차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 하신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