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 소감문

2025.05.28

2진 강성도집사

1)본문: 누가복음 10

 

2)말씀요약

1-16: 칠십 인을 세워서 보내셨습니다. 둘씩 보내시고 그들을 어린양으로 표현하시며 빈손으로 보내십니다. 또한 방문한 곳에서 평안을 빌며 병을 고쳐주라고 하셨습니다.

17-24: 예수님은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 할 능력을 주셨으며 해칠 자가 없으리라고 하십니다. 칠십 인이 돌아와서 귀신들도 자기들에게 항복한다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또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고 하심.

25-37: 진정한 이웃은 누구인가? 사랑을 아는 지식이 있는 자가 아니라 행함이 있는 사미리아인이 이웃이었습니다.

38-42: 마르다와 아리아를 통해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지 말고 적은 일을 하더라도 좋은 것을 택하는 것을 놓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3)적용

오늘 말씀의 내용이 많아 무엇으로 나누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어린양이라는 표현을 쓰시면서 여리고 약한 모습으로 이리 굴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게 하시며 이리 굴에서 하나님의 어린양들에게 평안을 빌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추수할 일꾼을 모으라고 하십니다.

또한 병든 자를 고치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복음의 소식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돌아와서 귀신들도 자신들에게 항복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십니다.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있는 것으로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저를 돌아보면 저는 죄인이고 내게 행하는 모든 것은 다 죄뿐이었는데도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의롭다하시며 나를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신이신 그분이 피조물의 모습으로 오셔서 즉,

어떤 집에 개가 옆집 개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인 주인이 개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자신의 개가 저지른 그 끔찍한 죄를 대신하여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개의 죄를 깨끗하게 해주었습니다.’ 그 개가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알기를 원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받은 그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 사랑을 볼 수 있는 눈과 귀를 열어주셨던 겁니다.

그런데도 나는 아직도 내가 원하는 기도, 내가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기도들의 응답을 받을 때면 기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그 사랑과 자녀라는 사실을 기뻐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이 내게 펼쳐 놓으시고 누리며 살라고 하신 그 세계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알게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것이 하나하나 발견되어지는 은혜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들을 맛보며 경험하여 이 이리의 세상에서 고난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선물들을 감사하고 기뻐하는 자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보니 저는 빈손이었습니다. 내게 맞겨진 환경에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과 하나님의 것으로 누리며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족함이 없었고 늘 가르치시고 말씀하시며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은혜가운데 살아가는 자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빈손으로 살아가는 나그네인생이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지 모릅니다. 오늘하루도 그 분과 함께하며 펼쳐 놓으신 삶속에서 그 분의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4)결단

1.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는 은혜를 날마다 구하겠습니다.

2.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하나님을 아는 일에 더욱 전념하겠습니다.

 

5)기도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으로 진짜 나를 알게 하시고 그로인해 기뻐하게 하시는 아버지의 그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저 또한 주에게서 나왔고 주로 말미암아 살아가며 결국 주에게로 돌아가는 자임을 감사하나이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