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소감문 – 출애굽기7장
4진 이석호지파 이민섭셀 이민섭집사
※말씀요약
1절~7절: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함
8절~13절: 뱀이 된 아론의 지팡이,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
14절~25절: 나일강 물이 피가 되는 첫번째 재앙을 보고도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
※소감 및 적용
출애굽기 7장을 묵상하며 16절에서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라는 말씀이 있는데 나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섬기다 라는 뜻은 사전에 공경하여 받들어 모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믿음이 성장한 것 같은데도 아직도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나 중심으로 살아갈 때가 많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아직은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 하고 있지만 광야훈련을 통해 세례정신으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복음원리12강을 듣고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자기부인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다 보니 삶 속에서 감사가 많아 짐을 느끼게 됩니다.
먼저 제가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의 언어는 봉사입니다.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설거지와 청소를 하며 집안일을 돕다 보니 아내와의 관계도 더욱 좋아지게 되었고 또한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지 노력하다 보니 저의 사랑의 마음이 느껴졌는지 무뚝뚝한 줄만 알았던 자녀들도 먼저 다가와 안아주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곤 합니다.
예전에는 셀장이면서도 직장 일이 바쁘고 셀원들과의 시간 조율도 어려워 교제하기도 어렵고 일대일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고민이 많이 되었기에 셀장의 직분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고 인사라도 나누자 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노력은 현재 셀원들과 매주 샘터에서 교제도 나누고 예배 후 셀원과 일대일도 하며 서로 은혜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저도 살아나고 셀원들도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를 통해 더욱 감사가 넘칩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 때 울산에 계신 어머니께서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입원을 하셨고 아버지께서도 탈장으로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기간동안 아버지의 식사도 차려드리고
부모님의 병간호를 하며 부모님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평소에는 본가와의 거리가 멀어명절 이외에는 잘 찾아 뵙지 못하였는데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은 이유였지만 더 크게 편찮으시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회복시켜 주심이 감사하였고 연휴기간 동안 온전히 섬길 수 있어 더욱 감사했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할 것은 부모님이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예전에 부모님은 사영리를 통해 영접기도를 하셨지만 교회는 출석하지 않으시기에 자녀로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님에게 믿음의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저희 생명샘교회처럼 좋은 교회를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하셔서 이 땅에서의 복된 삶을 누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풍성한 은혜를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인지치유를 들으며 매일 감사제목 3가지를 적고 있는데 처음에는 감사제목 3가지 적는 것이 힘들고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이제는 습관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아질수록 하나님께 더욱더 잘 순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단
말씀과 기도시간을 더 늘려 나가겠습니다.
셀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더욱더 섬기겠습니다.
감사제목을 매일 적도록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QT소감을 통해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미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삶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