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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2:1-2 ‘대언자와 화목 제물’
나이가 지긋하게 든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편지합니다. 그의 편지에는 깊은 사랑과 애정이 묻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해 ‘나의 자녀들아’라고 부릅니다. 그가 편지를 쓴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죄를 범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어둠이 조금도 없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 가운데 행하기를 원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빛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했습니다. 죄를 범하지 않으려는 선택과 노력이 성도의 합당한 자세입니다. 그러나 죄를 범한다할지라도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대언자가 있습니다.
1.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영지주의자들은 죄에 대한 무감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물질은 악한 것이며 악의 원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영은 선하며 육체로 인하여 생긴 어떤 것에도 오염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죄에 대해 무감각하게 했습니다. 요한 일서를 읽고 있는 성도들도 이러한 사상에 동요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그런 성도들에게 분명하고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을 따라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성도들도 거룩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죄에 무감각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죄에서 멀어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닌 새로운 삶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요일 2:1a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대언자
죄를 짓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려는 성도의 노력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여전히 죄를 짓게 됩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습니다.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우리와 같이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아십니다. 우리를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 주십니다.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죄를 짓는다면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 주십니다.
요일 2:1b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3. 화목 제물
대언자가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화목 제물이 되어주십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될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구약에서는 양과 염소가 화목 제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물은 영원한 효력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완전히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셔서 화목 제물이 되셨습니다. 다시는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화목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