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본문 말씀(출애굽기 23장)
4진 강호준 지파/ 운태환 셀/ 윤태환 집사
1. 본문요약말씀
(1) [1-9] 정의로운 삶에 대한 요구
: 하나님은 공명정대하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상대가 누구이던, 옳고 그름에 있어 편파적인 입장을 취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도 상대가 어떤 사람이건 도움을 주라고 하십니다.
(2) [10-19] 안식년/일과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에 대한 규칙
: 하나님은 안식년/일과 더불어 각 절기를 규칙적으로 철저히 잘 지켜, 사람/가축/자연의 쉼을 명령하시고, 각 절기를 지킴으로 마땅히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하기 원하십니다.
(3) [20-32] 하나님의 이끄심
: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나아감에 따라 천사를 그들보다 먼저 보내심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따르며, 철저하게 하나님을 섬기라 명령하십니다. 그리하면 함께 주어질 복도 말씀하십니다.
2. 소감 및 적용
출애굽기 23장은 상반부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하여주시고, 중반부는 각 절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함으로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본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자각을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반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시간이 흐르며, 말씀하신대로 살지 못하였고, 각 절기의 행위들은 형식만 남게 되고, 살아가는 인생의 태도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만약 이들이 각 절기와 안식년/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왜 그런 명령을 하시고 어떤 은혜를 부으셨는지 충분히 기억하고 상기할 수 있었다면, 조금은 삶이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대가 지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하심은 나의 역사하심이 아닌, 내 부모, 조부모 시대의 역사하심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버리고 그 진정한 절기의 의미들이 희석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반문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은혜가 지금의 나의 이야기인가?”입니다. 나는 과연 그 주님의 구원에 진정으로 감격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구원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다른 이들을 보며 진정으로 공감해주고 기뻐해주고 있는가? 사실 답은 ‘아니다’ 입니다. 그런 기쁨을 누린 적이 있었나 기억이 가물거리기도 하고, 이런 저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를 위해서 오랜 시간 기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답답함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도를 멈추지 않기 원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을 것임을 믿는 믿음의 발버둥이 멈추지 않기를 원합니다.
또 하나 생각했던 것은 23절 하반부에 있는 우상 숭배에 대한 말씀을 나는 지킬 능력이 과연 있는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 했지만, 얼마나 기울였고,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했지만, 과연 세상의 우상에 얼마나 자주 넘어지고 휘둘리고 살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심지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와중에도 새로운 우상에 휘둘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려는 순수한 목적보단, 혹시나 벌을 받을까, 혹시나 세상의 복을 주실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디로 가도 인간적인 흑심과 죄성은 떨어지지 않음을 느끼며, 결국 내 안에는 주를 따를 수 있는 진정한 힘이 하나도 없음을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셨고, 성령님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그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모태신앙으로 나름 성실하게 오래동안 살아왔음에도 아직은 잘은 모르고, 이 때문에 때론 절망이 되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이 여정을 통해 저와 하나님을 더욱 잘 알게 되고, 특히 저에게 임한, 허다한 죄를 덮어버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특별하고 따뜻하고 힘이 있는지 알기 원합니다.
3. 결단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나라는 존재 자체가 변하는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갈망을 멈추지 않기 위해 말씀 묵상과 기도를 멈추지 않기를 결단합니다.
4. 기도
하나님, 내 안에는 선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선,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의지조차 발생하지 않습니다. 은혜로만 참된 의지가 생기고 은혜로만 인도하심을 따르며 실제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누릴 수 있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 기쁨과 평안 때문에 주님을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따를 수 밖에 없는 그 은혜의 맛을 알기 원합니다.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