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3:1-13 ‘비 밀’

계시는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님과 관련된 신적(神的) 지식은 인간의 지혜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보여 주셔야만 깨달을 수 있다.

1. 하나님의 비밀 (예수그리스도) 3:5
바울은 계시를 받기 전에는 예수를 핍박하던 자였고 유대교의 광신자였는데, 다메섹 도상에서 계시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난다. 행 9:1-5

바울이 바울이 되기 전 사울의 생각은 예수는 민란을 주도하다가 실패해서 십자가 초라하게 처형당한 죽은 죄인에 불과 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것이 하나님을 모욕 하는 것이지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사울의 이 생각이 어떻게 깨질 수가 있었을까? 나면서부터 유대인이고 철저한 율법적 바리새인이라 이 생각은 아무도 깰 수가 없다. 오직 하나님의 계시만이 가능하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드러내지 않으면 그 누구도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믿을 수 없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목적을 모르고 잃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의 계시는 구원을 목표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자는 전하는 것이다.

2. 예수그리스도의 비밀은 (교회) 3:9-11
교회는 무엇일까요? 교회는 단지 공동체가 아니라 예수를 주로, 예수를 머리로 고백하는 거룩한 무리가 교회이다.
*예수님을 머리로 인정하고 예수가 주되심을 인정한다는 것은 예배만 드리는 교회가 아니라, 이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예수님의 생각, 뜻, 계획, 사상, 마음이 예배드린 자의 삶으로 나타나야한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이니라”이 말씀은 교회된 자로서 모든 영역에서의 교회된 자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나라의 회복을 말한다. 예수그리스도의 비밀인 교회를 깨닫는다고 하는 것은 교회로 사는 것이다.

3. 교회의 비밀은 (나) 3:6-9
교회의 비밀은 (나)이다. 교회의 비밀인 나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계시를 깨달은 바울은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한 자가 교회라 한다.

*함께 상속자 …상속자의 삶은 복음을 말하고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상속자는 예수의 십자가, 부활, 승천을 전하는 것)…1:1을 하든 셀을 하든 핵심은 복음이 전해지고 흘러가야한다.
*함께 지체…지체될 수 있는 교회 안에서의 문화를 나누는 것.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된 우리는 함께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는다.
*하나님의 비밀이 그리스도이고 그리스도의 비밀이 교회이고, 교회의 비밀이 나와 우리인 것을 알고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게 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속에 감추어진 비밀이 이제는 계시로 드러내셨기에 우리는 이 계시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