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회고'

임광래 목사 / '출 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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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019년 2월 3일 주일 4부 예배 영상입니다.

출 12:1-10 ‘ 회 고 ’
우리나라의 설과 비슷한 성경의 7대 절기는 유월절이다. 우리나라의 명절은 대부분 희망과 소망을 담고 있다. 덕담을 하고, 밝고 환한 미래를 지향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설인 유월절은 철저하게 과거를 회고 한다. 유월절은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함께 나누는 절기이다.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마음으로 유월절을 돌아보고 명절을 맞이하여 신앙적인 결단과 헌신을 하자.

1. 불에 구운 양고기. 12:8 -10
힘의 공급의 원천이 무엇인지 기억하라. 죄로 인해 영원한 심판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었던 나의 신분을 기억하라.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나의 죄가 해결이 되었다. 죄의 형벌이 해결이 되었다. 영원히 하나님과 교제 할 수 없었던 나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막힌 담이 십자가 보혈로 해결이 되었다. 구원 받기 전 나의 과거를 기억하라. 소망 없고, 희망이 없던 나의 과거를 기억하라. 그리고 이제 말씀으로 살아가라.
요 19: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요 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우리를 대신한 불의 심판을 기억하라.

2. 무교병. 12:8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던 삶을 기억하라.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삶을 기억하라. 음란과 술 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숭배를 하여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였던 지나간 시절을 기억하라. 이제 무교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양식으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가치관으로 삼고 살아가야 한다.
엡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누룩(죄)을 버리고 구별된 삶을 살라.

3. 쓴나물. 12:8
이집트에서 흘렸던 눈물을 기억하라. 벽돌을 굽던 노예 생활을 기억하라. 죄의 노예였던 시절. 죽음이 두려워 사단의 종으로 살았던 시절을 기억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여 년 동안 노예로 살았던 시간을 회고 하였다. 그들의 불순종으로 잃어 버렸던 아름다웠던 성전, 그리고 다시 세워진 성전마저 그들의 불순종으로 훼파되었던 역사를 기억하였다. 다시는 불순종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들의 삶을 결단하고 헌신하는 시간이 유월절이었다.
히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애굽에서의 삶을 아픔과 고통으로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