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4:8-12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예배)’
예배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예배일까요? 어떤 행위가 예배일까요? 우리는 예배에 대해서 각자의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에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Worship 과 Praise 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시 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1. 예배자, 고라 자손. 민 26:9-11
고라 자손은 고핫 자손의 후예이다. 고핫 자손은 성소 안의 성물을 담당하는 레위지파이다. 제사장을 섬겨 성막 안의 성물을 어깨에 지고 나르는 중요한 일을 담당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고라는 당을 지어 하나님의 사람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을 한다. 이로 인해 고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이 갈라지고, 불과 전염병으로 심판을 받는다. 반역자 고라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땅이 갈라져 죽었다. 아버지는 심판으로 죽었지만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않았다. 이스라엘 민족의 반역자. 무엇보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고라의 자손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갔을까? 그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살려 주심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며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성전의 문지기로, 성소에 드리는 떡을 굽는 자로, 떡을 진설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들은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대상 9:19 고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고레의 아들 살룸과 그의 종족 형제 곧 고라의 자손이 수종드는 일을 맡아 성막 문들을 지켰으니 그들의 조상들도 여호와의 진영을 맡고 출입문을 지켰으며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삶. 유일한 삶의 이유가 하나님이 되었을 때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2. 예배자의 마음과 태도. 시 42:1,2, 84:10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둘 수밖에 없던 고라의 자손들은 하나님을 간절한 마음으로 찾는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고 예배를 사모한다. 악인의 장막에서 천 날을 거하는 것 보다, 하나님 성전의 문지기로 살면서 하루를 살 것을 고백한다. 이 세상이 주는 그 어떤 것 보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라 자손은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시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을 간절히 만나고자 하는 마음이 예배자의 마음이다.
3. 어떻게 예배 할 것인가? 시 47:1,2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예배할 수 있다. 하나님의 성품을 기리고, 높여 드리고,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으로 예배할 수 있다. 내 마음을 하나님께 아룀으로 예배할 수 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상한 심령을 가진 사람들이다.
시 47: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시 47: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찬양과 기도, 감사의 고백으로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