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와 같이...' - (설날 예배)

박승호 담임목사 / '살전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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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살전 2:1-12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기름같이...’
명절에 떠오르는 단어들 : 고향, 어린 시절, 부모님, 추억, 그리움 ...
사람에게 있어서 고향은 마음의 출발점이다. 나의 내면의 고향은 어디이며, 무엇인가? 누가 나의 고향의 그리운 어머니고, 아버지인가?
3인턴 4세대. 31정신, 1:1 - 한사람을 양육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사람이 한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한 영혼 한 영혼을 하나님의 일군으로 잘 양육해 나가는 일에 힘써야 한다.

1. 어려움 중에라도 복음을 전하라. - 삶의 간증을 통하여 그를 살리라. 2:1-4
복음을 전파 – 살리는 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일, 받은 축복을 공유하는 일
정말 은혜를 받았다면, 정말 변화되었다면, 그 사실을 간증하도록 하라. 내가 살아난 이야기를 하라. 살리는 사역이다.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칭지격동하라. 그의 감정을 공감해 주라. 그냥 들어주라. 쉽지 않다. 공부하고 고민한 사람이 할 수 있다.

2. 어머니가 자녀를 기름같이 ... - 군림, 조종이 아닌 섬김, 희생이다. 2:5-7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갈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는 바로 어머니다. 생명을 낳고 생명을 기르기 때문이다. 부모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자녀는 적어도 자녀를 위해서 죽는 부모는 많다.

3.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 – 기준, 진리를 가르치라. 2:11-12
부성적 사랑 : 기준, 공의를 잡아주는 일이 필요하다. 진리를 가르치고 삶을 실천하도록 권면하는 일이다.
공의가 없는 사랑은 오히려 인간을 망가뜨린다.
신 3:23-29 모세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 승승장구하는 좋은 분위기(바산 왕 옥, 헤스본 왕 시혼)
원칙, 진리, 공의가 무너지면 은혜가 방종으로 흐른다.

4. 본을 보이라. - 삶을 보고 따라오도록 하라. 2:8-10
본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젖먹이들은 대단한 모방가이므로 "영적 아버지들"인 우리가 모범적인 삶을 사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간디 – 그리스도교에 대한 멘트 : "예수는 사람들을 새로운 종교로 부른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에로 부른 것이다."
가장 좋은 양육은 부모가 먼저 본을 보이는데 있다.
새신자 – 인도자, 목자, 셀장을 그대로 본받는다.
3인턴 4세대를 꿈꾸라. 양육하라. 복음을 나누고, 어미의 마음, 아비의 마음, 본을 보이는 자세로 섬기라.
우리의 소망, 기쁨, 자랑의 면류관이다. 살전 2:19-20, 벧전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