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13:25-33 ‘메뚜기 사고방식 벗어나기’
나는 광야에서 일생을 마칠 사람인가? 가나안, 젖과 꿀의 땅에 들어가서 마음껏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드러내며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살 것인가?
하나님이 주신 광야는 어떤 사람에게는 불평, 원망, 대적의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그 비밀을 아는 신앙인에게는 오히려 하나님의 영의 사람으로 키워지는 훈련의 장이 된다.
‘메뚜기 콤플렉스’(메뚜기 사고방식)란 자기 자신은 보잘것없는 메뚜기 같은 처지로 보이고 상대방은 강하고 훌륭하게 보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메뚜기 사고방식 벗어나기
1. 무엇을 보느냐? - 상황을 보느냐, 하나님을 보느냐? 13:25-29
문제의 핵심은 상대방이 강하냐, 약하냐가 아니라 그 상대방을 보는 자기 자신의 의식과 마음가짐이다. 자기 스스로를 메뚜기와 같이 열등하게 보는 사람은 싸움도 하기 전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 것일까?
사실의 차이가 아닌 관점의 차이이다.
* 불신앙의 사람들 -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들이 거인으로 보이고, 자신들은 메뚜기로 보였다.
* 믿음의 사람들 – 그들을 먹이로, 밥으로 보았다.
2. 무엇을 믿느냐? -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과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믿는 사람 13:30-31
결정적인 순간에 그 말씀의 질서, 믿음의 질서(Word system)를 따르지 않고 세상의 질서, 불신의 질서(World system)를 따른다.
우리의 광야가 무엇인가? - 나 중심의 구조에서 3위 하나님 중심의 구조로 바꾸는 훈련장이다.
무엇을 기대하고 여기까지 왔는가? 무엇 때문에 그들이 이 광야로 인도를 받아야 했는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그들을 연단하시는 목적은 무엇인가? 시 119:67, 71
말씀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이다. 하나님의 대행자로 세우기 위해 그를 단련하셨다. 만약 광야를 지났는데도 그가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가 여전히 세속의 질서를 따르고 그릇행하고 있다면 그는 광야 백성일 가능성이 많다.
3. 무엇을 말하느냐? -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사람과 약속을 선포하는 사람 13:32-33
그가 사용하는 언어는 그의 인격, 그의 사상, 됨됨이를 말해준다. 14:27-30
현실주의, 실리주의, 실용주의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믿는 사람들
나의 생각, 나의 판단, 나의 갈망을 버리기로 작정하고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광야를 지나면서 그들은 계속 불평, 원망, 대적, 수근 거림...
극복하려면 한 세계가 깨어져야 한다. 보이는 대로 살았는가, 말씀, 약속을 의지하고 살았는가? 신의, 의리가 중요하다.
민 14:24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