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권위' (어버이주일)

박승호 담임목사 / 엡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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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엡 6:1-3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권위’
* 마틴 루터 - ‘대 요리 문답’: 모든 사람에게는 4부모가 있다.
(1) 나를 낳아준 육신의 부모님, (2) 나를 가르쳐준 선생부모님, (3) 나를 지켜주는 왕부모님, (4) 나의 영적인 생활을 지도하는 목사부모님

1. 창조주의 대행자 창 5:1-8 : 하나님이 부모를 통해서 생명을 전수하신다.
- 하나님이 직접 생명을 주신 사람은 아담 밖에 없다.
-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부모가 자식을 낳는다.
- 내리 사랑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본능적으로 흐른다. 그러나 부모공경의 치사랑은 그렇지 않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를 특별히 명령하고 계신다.(‘치사랑’ -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을 사랑함. 자식이 부모를 사랑함)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권위이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역할을 대행해주는 삶의 권위자가 있는가?’

2. 축복의 전수자 창 27:18-40 야곱과 에서의 장자권 다툼
- 부모로부터 복을 받아야 한다.
- 이삭의 경우를 보니까 속아서 빌어준 복도 그대로 이루어진다.
*‘나를 격려하고, 내게 힘을 실어주며, 나를 축복하는 어른이 있는가?’

3.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질서를 거스를 것이냐, 순종할 것이냐? 창 9:20-27
- 노아가정의 비극 : 축복이냐, 저주냐? 선택하라.
* 엘리 가정 – 아버지의 교육 부재가 가져온 불행, 함 – 본인의 잘못된 선택, 셈, 야벳-효도가 준 축복의 길
- 가정은 생명의 공동체이다. 선악을 따지지 말라. 살리는 말, 격려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 완벽하게 자녀에게 본을 보일 수 있는 부모는 없다. 허물이 없는 부모라면 좋겠지만 부모가 잘못이 있건 없건, 훌륭하든 못하든, ‘자기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셨다.
‘내가 섬겨야 할 사람, 끝까지 공경하고 예우해야 할 어른은 누구인가?’

4. 나이든 부모를 인정하고 멸시하지 말라. 신 27:16, 딤전 5:4, 8
- 자식을 어렸을 때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씻겨 주었으니 성인이 되면 입장이 바뀌어서 늙은 부모를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씻겨 주는 것이 당연하다.
- 요새는 아이들이 효도를 하려해도 효도하는 방법을 모른다.
- 부모로부터 어른 모시는 법을 보거나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 자식이 부모의 영혼을 구원하고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돌보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이다.
- ‘지금 내가 섬겨야 할 부모, 스승, 어른, 목자를 선택하라. 그의 약함, 허물이라도 품고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