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다윗 왕국의 용사들'(다윗 연속설교-11)

박승호 담임목사 / 삼하 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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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여러가지 있다. 돈, 건강, 사랑도 중요하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부모님과의 만남, 선생님과의 만남, 친구, 배우자와의 만남, 교회, 목회자와의 만남, 환경, 책, 기회와의 만남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남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어거스틴 - "인간의 비극은 종종 사랑해야 하는 대상을 이용하고, 이용하는 대상을 즐거워하는데 있다."
배우자나, 목자, 하나님을 이용하는 대상으로 여기면 안된다. 출세가 목적이면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
인생은 만남에서부터 시작한다. 환경과 만나고 사람들과 만난다.
하나님의 구속사 - 사람을 통하여, 사람들의 만남을 통하여 진행이 된다.

1. 첫 용사 (삼하 23:8-12)
이 용감한 3용사들의 활약 - 그들은 외적, 특히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웠다.
1) 아디노는 자기의 창으로 한 번에 800명을 죽였다. (삼하 23:8)
2)엘르아살은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쳤듯이, 블레셋을 섬멸했다. (삼하 23:9-10)
3)삼마는 적의 일단이 군량 때문에 헤매고 있는 중에 만나서 쳤다. (삼하 23:11-12)
"그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10),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12) -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다. 은혜로 이겼음을 기록하고 있다.
나는 영적 전쟁을 어떻게 하는가? 나의 힘으로 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는가? 나는 무슨 힘으로 사는가?
나는 나의 매일의 영적 전쟁을 어떻게 치르는가? 나는 메일 어떤 공급을 받고 사는가?
그들은 다윗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를 도왔다.
나는 누구와 함께 구속사를 써 가는가? 나의 목자는 누구이며, 나의 양은 누구인가?

2. 두 번째 3용사 (삼하 23:13-23)
1) 세 사람의 용감한 합작행위, 이들은 다윗이 도피 중 아둘람 굴에서 곤란을 겪을 때 그를 시종하던 자들이다. (23:13-14)
○1다윗은 베들레헴의 우물물을 몹시 갈망했다.(23:15) ○2다윗의 세 용사는 용감하게 블레셋인의 진영을 통과하여 베들레헴의 우물물을 길어 왔다. ○3다윗은 멀리서 떠 온 이 귀중한 물을 받자 감동하여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렸다.(23:17)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님을 존귀하게 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자 하였다.
다윗은 자기 부하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획득한 물을 매우 귀중히 여겼다.
2) 아비새는 한 때 삼백명을 살육했고(23:18,19). 브니야는 유익한 일을 많이 행했다.

3. 두 그룹의 3인 보다는 못하나 이름을 크게 날리던 삼십 인의 명단 (삼하 23:24)
삼십 명의 마지막에 헷 사람 우리아가 나온다. (삼하 23:39) 비록 다윗이 그를 죽였지만 그는 다윗 왕국의 충성스런 일꾼이었다.
요압은 이 용사들 명단 중에 언급되지 않았다. 일은 많이 했지만 자기의 계락을 갖고 있어 신뢰가 안가는 사람이었다.

4. 하나님 나라를 위한 수고와 공로는 다 기록되어 있다. (계 2:17, 21:12, 14)
다윗은 자신의 무용담이나, 업적만을 기록하지 않고 부하 군인들의 혁혁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많은 부하들의 이름을 기록하게 하였고, 그들의 수고를 후세에 전하게 하였다.
함께 다윗 왕국을 세워나갔다.
나의 기록은 어떠한가? 나의 공로는 무엇이가? 나의 교회 안에서의 활약은 어떠한가?
교회는 우리가 세워가야 할 하나님의 왕국이다.

*다윗은 충성스런 용사들의 협력을 얻어냈다. - 건강한 킹덤빌더 (교회)
*다윗은 가치를 인정해 주고 약속을 지켰던 사람이었다. -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지도자
*다윗은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 구속사의 원리를 따라 실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