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더 깊은 곳으로' (치유-5)

박승호 담임목사 / 출 2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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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것인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여러 가지 종류의 신앙 형태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성장하지 못하고 같은 문제에서 헤메이는 자들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한다.
성숙이란 무엇인가? 영적 세계에서 어떻게 믿는 것이 잘 믿는 것일까? 하나님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구원 그 이후의 삶의 모습들
1. 뜰의 삶 - 구원, 씻음, 심판을 벗고 은혜로 출발함 출 29:42-43
하나님을 찾는 성실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진지함.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를 사모함.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함. 뜰에 있는 번제단은 피로 씻는 과정이며 믿음의 종점이 아닌 출발점이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죄를 회개해야 한다. 죄, 세상, 사탄에 대하여는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우리는 미성년자이다. 뜰에서는 제사장의 도움을 받음으로 성숙의 길을 갈 수 있다.

2. 성소의 삶 - 공급받고 누림이 있는 삶, 섬기는 삶 출 28:43, 29:30
히 8:8-12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이끈다.
생각, 마음 안에 법이 있다. -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내 안에 계시다는 말씀이다. 내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원칙이 세워졌다는 뜻이다.
주어진 일, 내게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지 간에 그것이 나의 출발점이 되게 하라.
안 풀리는 일이라도, 가장 낮은 자리에서라도 최선을 다하라.
가정, 회사, 동료, 친구 ... 주어진 현실의 모든 조건들을 사랑하라.
*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던 스탠다드 오일의 아치볼드 - 말단 시절 회사를 아끼는 마음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우연히 그의 성실함과 애사심을 알게 된 록펠러는 후에 아치볼드를 석유회사의 사장으로까지 이끌어준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하나님 나라를 맡길 것인가? 목자와 같은 스피릿을 가지고 도우려고 애를 쓰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를 들어서 쓰실 것이다. 이런 자에게 통치권을 주고 후사로, 상속자로, 생명의 부양자로 삼으실 것이다. 이러한 자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살아나게 된다.

3. 지성소의 삶 - 주님의 친구, 동역자, 대행자 출 25:16-22, 시 28:2, 민 7:89
교통, 연합, 대행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제사장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성경의 거룩은 윤리적 개념보다는 구별적, 제사장적 구별이 더 먼저다.
히브리어로는 '거룩'이라는 명사형을 '코데쉬'라고 한다. 하나님께로 구별이다.
헬라어는 '하기오스' - 이 말은 존경, 공포, 경외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함.
바울도 동일하게 로마서에서 성도의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강조한다. 롬 12:1
이 땅을 책임지는 상속자가 되라.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야 할 이유
신약의 기름부음은 임재이다. 내재적이다. 손만 뻗으면 도움을 주신다. 요 14:16-18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자세는 세 가지 자세가 있다.
1) 순종이 있다. 기쁨으로 따른다.
2) 복종이 있다. 하기 싫어도 따라 간다.
3) 맹종이 있다. 좋든지 싫든지 따지지 않고 무조건 따른다.
신뢰가 든든하면 사람은 맹종할 수 있다. 자식은 부모에게 맹종할 수 있어야 한다. "애착관계의 형성"

행 2:36 주권, 그리스도 되심에 복종하라. 행 5:31 임금과 구주되심에 순응하라.
-왕 같은 제사장 - 멜기세덱의 섬김, 통치권 롬 5:17
멜기세덱의 반차 - 불멸의 생명의 능력 히 7:15-19
뜰의 수준(은혜, 출발) - 성소의 수준(누림, 섬김) - 지성소(교통, 대행)의 수준이 다르다.
우리의 신앙 수준을 뜰의 수준에서 지성소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며 훈련하며 또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