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소년과 거인' (다윗 연속설교-3)

박승호 담임목사 / 삼상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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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람은 대단한 존재로 태어난다. 하나님이 심혈을 기울여 창조한 작품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대행자로 만드셨다.
육신의 자녀도 소중한데 하나님의 자녀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가?
말콤 글래드웰 - '다윗과 골리앗' -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을 말하고 있다. 약자의 약점은 더 이상 컴플렉스나, 극복해야할 부분이 아니고, 오히려 약점이 곧 강점의 소지라고 한다. (블링크, 티칭 포인트, 일만 시간의 법칙) 그 예로 다윗과 골리앗을 들고 있다. 만약 다윗이 골리앗과 똑 같은 무장을 했다면 다윗이 패배했을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1. 소년과 거인 17:45-47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움 - 하나님을 집중함. 문제를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았다.
믿음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갖다 쓸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믿음의 사람 다윗은 3m가 넘는 키의 거인과 싸워 이겼다.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의분을 가졌다.
내게 있어서 하나님은 누구인가? 그 하나님이 내게 미친 영향력은 어떠한가?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 나라의 입장에서 나는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 민 13:33 메뚜기 신드롬에 빠져있지는 않는가? -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들이닥친 현실과 상황만 보고 좌절, 불평,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는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싸움이 아닌 육적 싸움, 실리 싸움에 목숨 거는 경우가 많다.
삶의 위기 앞에서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사무엘 상에는 골리앗을 2회 나오고, 블레셋은 27회가 나온다. 이 싸움이 단순히 거인 한 명을 쓰러뜨린 싸움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싸워 이긴 영적 싸움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47절),
시 46:10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골리앗 같은 적이 있다. 그럴 때 교회 나와 기도하라.
다윗은 골리앗을 쳐다보지 않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룻소 - "사람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존재하기 위함이고, 또 한 번은 일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사람은 자기 사명을 발견하기까지는 사는 것이 아니다."
다윗의 중심은 하나님, 그의 삶의 목적도 하나님, 하나님을 두려워했고, 절대적으로 하나님 능력만을 의지했다.
대하 16:9 하나님을 찾으라. 진심으로 찾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
보통 사람들은 환경이 끌고 가지만 기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끌고 가신다.
다윗이 싸움에서 승리한 비결은 삶에서 갈고 닦은 훈련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2. 일상의 삶을 통한 훈련 17:34-37
하나님의 눈으로 적을 봄
신앙 - 사건, 상황을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구속사의 관점으로 풀어가는 능력이다.
다윗이 해 온 훈련
○1양을 목양함 - 성실함 ○2양을 보호하기 위해 물매 돌 실력을 갖춤 - 직업정신
○3수금을 켜면 여호와의 신이 역사하심 - 영적생활,
삶이 곧 훈련이고 사역을 위한 준비이다. 하루 하루를 성실히 살다 보면 존귀한 일에 쓰임받게 된다.

3.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을 입음 삼상16:12-13
하나님의 스피릿, 사상, 철학, 원칙을 닮아가는 사람. 성령은 관계, 교통의 영이시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닮아간다는 말씀이다. 상호 영향의 관계이다.
외모를 단장하듯 인격과 마음, 신앙을 어떻게 단장하는가? 치유공부, 말씀공부, 대화법 공부
기름부음 이후 "이날 이후로..." - 인격적 교제
교통하면, 가까이 하면 닮게 되어 있고, 그 스피릿이 흘러간다. 성령이 주를 따를 힘을 주신다. 성령은 우리의 삶을 훈련시켜 주의 종으로 세우신다. 성령은 변화의 영이시다. 성령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성령이 임하시자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아시아와 유럽에 교회들을 세워가 세계 선교의 불을 붙이고 선교사 바울로 변화된다.

다윗 -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를 받는 사람'
탁월 스피릿, 훈련 스피릿, 선구자적 믿음이 있는 자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