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함께 죽고 함께 일으키심을 받는 비밀의 복음'

박승호 담임목사 / 골 2:6-15

dot01.png

본문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든 이는 힐러리라는 말이 있다. 이런 사람을 kingmaker라고 한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kingmaker이시며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분이시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듯, 믿음으로 세례, 믿음으로 죽고, 다시 사는 영적 경험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 내면세계의 성숙은 어떤 것을 말하는가?
예수를 주라 고백하고 예수를 부활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 그 부활의 능력이 내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예수를 만나면 구원을 받고, 삶의 목표, 삶의 질이 달라지게 된다. 생명의 부양자로, 왕 같은 제사장, 복의 근원, 열국의 아비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1. 예수를 주로 받았다. 6-7
그 안에 부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 기초를 튼실하게 함.
교훈을 받은 대로믿음에 굳게 서라. 감사가 넘치게 하라.
5대제사 - 우리가 하나님께 맞춰가는 방법, 하나님 앞에 가고 연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1)속건제 - 죄들 (배상, 보상할 수 있는 죄)
2)속죄제 - 죄
3)화목제 - 관계성, 감사할 제목들을 찾아라. 감사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감사제, 낙헌제, 서원제)
4)소제 - 연합, 하나됨. 나는 고운 가루가 되어 기름과 섞여서 드려진다.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살겠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는 제사이다.
5)번제 - 헌신, 나의 전부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제사이다.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해 결격사유를 하나씩 제거해가면 아버지와 아들, 왕과 백성의 관계로 바로 회복된다.

2. 신성의 모든 충만이 우리 안의 충만으로 이어졌다. 8-10
그리스도를 따르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 - 성육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다.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시다.
7대절기 - 우리 안에 채워져가는 그리스도의 생명 : 우리는 이것을 성숙이라고 부른다.
Sonship - 생육, 번성, 충만 - 씨가 영글어가고, 중다해짐
1)유월절 -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공로로 우리는 살아남
2)무교절 - 우리는 유교병을 버림. 무교병을 먹고 무교절을 지키려고 함.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데도 술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은 유교병을 버리지 못함과 같다.
3)초실절 - 열매들이 나타나기 시작함. 내게 여유가 생겨 남편과 자녀를 품고 베풀고 섬긴다.
4)오순절 - 열매들의 영글음, 생명의 확산, 풍요로워짐
Kingship - 정복하고 다스림. 영향력이 밖으로 흘러가기 시작함.
5)나팔절 - 복음의 나팔을 분다. 자랑하고, 간증을 나누게 된다.
6)속죄일 - 복음을 들은 자들이 돌아온다. 전도가 되어 교회에 들어온다.
7)장막절 - 함께 장막에서 거하며 양육한다. 교회생활을 해나가는 것이다.

3. 언제부터 이러한 충만, 승리가 가능한가? - 세례를 통하여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다. 골 2:11-15
세례란 나를 내려놓고 그리스도로 사는 결단식, 언약식이다. 세례받는다고 바로 바꿔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약속을 지켜나가며 변화된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주님이 이루신 그 부요함은 모두 나의 안식이 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내가 죽어야 내 안에 그리스도가 흘러나온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남긴 사람이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의 생애는 작품처럼 아름답지 못한 고난의 삶이었다.
조실부모, 미움받음, 부인과 사별, 자녀들의 죽음과 장애.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자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 되었고, 뇌출혈로 쓰려져 반신불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 작곡을 하였다. 수많은 사람의 영혼을 완전히 사로잡을 만큼 장엄한 찬양과 경배와 감사의 노래들을 말이다. 요한 세바스챤 바하이다.
그가 이처럼 심오한 믿음과 찬양의 세계를 알 수 있었던 까닭은 인생의 고난을 누구보다도 더 깊이 체험했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함께 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로부터 나온 신앙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골짜기를 몇 번씩이나 넘어야 하는 고난의 삶 속에서 그는 오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삶으로만 살았고 그래서 불후의 명작을 만들 수 있었다. 죽어야 산다. 내가 죽어야 내 안에 그리스도가 흘러나온다.
안식일과 안식년, 희년의 복음을 누리라. 마 111;28-30
안식일~>안식년~>희년의 복음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연합하면 1.빛탕감 2.노예해방 /3.땅의 휴경 - 경작지는 수고하지 않고 저절로 난 것들을 이웃들과 함께 공유한다. / 4.기업으로 복귀
순서대로 따라가면 연합을 통하여 생명의 풍성함. 열매들을 얻게 된다.
골 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2: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지혜 – 예수님 안에 충만함을 넣어서 우리에게 생명으로 주심
우리는 그 분을 믿음으로, 그 분과 연합함으로 그 분의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누릴 수 있다.
예수 안에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가 다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