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사도행전 강해-33회,완결)

박승호 담임목사 / 행 28:14-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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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바울이 걸었던 인생행로 3가지

1.다메섹으로 가는 길 행 9:1-3
바울은 예수와 다른, 예수를 대적하는, 예수를 모르는 자였다.
진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주장하며 그것에 목숨을 건다.
회사에서 사람을 4등급으로 구분한 바에 따르면 ①똑똑하고 성실한 자 ②똑똑하고 게으른 자 ③무식하고 성실한 자 ④무식하고 게으른 자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 가장 남을 힘들게 할 사람은 무식하고 성실한 자이다.
교회 내에서 직분으로 사람을 구분하면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직분이 없는 자들(형제 자매 성도)이 있다.
교회 내에서 사람을 구분할 때 내용적으로 하자면 ①상처가 많은 사람 : 치유된 사람 ②훈련 받지 못한 사람 : 훈련 받은 사람 ③은혜 받지 않은 사람 : 은혜 받은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바울이 다메섹으로 갈 때는 훈련은 잘 되어있었으나 은혜 받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쉽게 남을 정죄하고 타인을 품을 수 있는 여유가 조금도 없었다. 자기부인이 전혀 안된 상태였다. 예수를 만나기 전에 우리들의 모습도 이와 같았다. 우리는 은혜 받고 훈련도 잘 받아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 되자.

2.아라비아로 가는 길 – 자기부인의 길, 훈련의 길 갈 1:16-18
14년의 공백 기간은 바울의 옛사람을 처리하는 기간으로 내면이 변화되고 다듬어지는 기간이었다.
요 3:3,5 거듭남을 체험하는 기간이며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인생길이었다.

바울의 회심 과정
①다메섹에서의 시간들 행 9:19-22
②아라비아 3년
③예루살렘 전도 1년 행 9:23-30
④길리기아에서의 준비 기간 약 10년 갈 1:21-24
부르심의 목적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무엇을 위해 부르셨는지 알고 거기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생명이기에 성장하고 변화하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위로부터의 은혜와 능력을 받고, 본인의 결단과 의지로 실행해 가야 한다.
번제를 드릴 때 제물의 전부를 드리듯이, 또 소제를 드릴 때 곱게 갈아진 가루에 잘 섞이도록 기름을 부어드렸던 것처럼 우리는 레위기 정신으로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한다.
히 12: 징계의 기간, 연단의 기간, 훈련의 시간이 있다.
히 12:12-14 어렵지만 화평함과 거룩함의 조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광야를 허락하신다. 시 119:67,71 시 23:

3. 로마로 가는 길 – 사명자의 길 행 20:22-25
익지 않고 떨어지면 밀알이 완전히 썩어버린다. 충분히 알곡으로 익혀서 주님은 사용하신다.
사도행전 바울의 마지막 모습 행 28:23, 30-31 썬쉽과 킹쉽을 위해 사는 모습이었다.

신앙의 성숙
1단계 : 자기부인 – 광야로 훈련한 사람
2단계 : 썬쉽과 킹쉽으로 무장된 삶 - 3∙1정신으로 사는 사람
3단계 : 구속사,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 준비된 사람
끝이 없이 끝나는 책 – 사도행전 29장을 쓰자.
세상의 결국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사 65:17, 사 66:22, 벧후 3:13, 계 21:1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해야 한다.
바울은 죽었지만 그의 뒤를 이을 자는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