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육체를 심는자, 영을 심는 자'_추수감사주일

박승호 담임목사 / 갈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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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갈 6:6-10 육체를 심는 자, 영을 심는 자

아담의 후손인 우리는 타락한 죄인으로 태어났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롬 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두에게 양성(兩性)의 속성이 숨겨져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육신을 버리고 영을 선택해야 한다.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의지적으로 육신을 심지 말고 영을 심어야 한다(롬 8:5-8).

1. 두 법, 두 질서 롬 8:1-2
1) 생명의 성령의 법
#1. 생명의 법 – 복음, 구원
#2. 성령의 법 – 살리는 법, 세워주는 생명의 법이다.
2) 죄와 사망의 법 롬 7:5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해 열매를 맺게 하였나니
창 2:17 – 선악을 구별하는 눈으로 남편과 자녀를 지적하고 비판한다. 선악의 질서가 아니라 생명나무 질서로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만나면 칭찬하고 격려하라.

2. 두 종류의 사람들
1) 육신을 심는 자들 갈 6:8, 롬 8:5-8
육체를 위하여 심는 일 – 욕망, 충동을 따라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일
육성과 싸우라 – 롬 8:13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2) 영을 심는 자들 갈 6:8
성도들은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성령을 따라 서로 사랑하고, 성령을 따라 항상 기뻐하며, 성령을 따라 화평케 하는 자 되며, 성령을 따라 오래 참으며, 선한 일을 하며, 진실히 행하고, 온유하고 절제하라. 그리하면 하늘 나라를 유업으로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될줄 믿는다.

3. 성령의 법 아래 사는 사람들 – 영을 심는 자들
1)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갈 6:6
우리의 인생의 질을 높여 주는 목자, 어른, 스승, 부모와 좋은 관계를 가지라. 그분들을 섬기고 베풀고 아끼라.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는 일, 영적으로 성장케 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라 –
2) 내가 심는 것을 거둔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 “하나님을 업신여기지 말라.” 6:7-8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하나님을 섬길 때 최선을 다해 한다. 정성, 희생, 최고로 섬긴다.
고후 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사도 바울이 예배시간에 헌금에 대한 말씀을 하시다가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드리도록 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약속의 말씀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이다.
시 19:14 다윗은 보이지 않는 말과 생각까지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과 생각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그것의 작은 씨들을 지금 심으라.
5년 후, 10년 후 결실되기를 원하는 것들을 지금 뿌리라.
3) 우리의 선행을 무너뜨리게 하는 것들 때문에 낙심하지 말라 6:9
주님의 일을 하다보면 억울한 누명을 쓰기도 하고, 수고보다 박절한 대접을 받기도 한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므로 낙심한 이유가 없다. ‘선을 행하는 것’은 믿음의 열매 구원의 열매이다. 그것은 성도 삶의 목표이다.
초기 예루살렘 교회는 이점에서 좋은 모범이 된다. 행 2:44-45, 행 4:32
4) 모든 이에게 믿음의 가정들에게 선을 베풀라. 6:9-10
믿음이 가정들이라 함은 셀원, 교회 안의 지체들을 말한다. 어떤 일도 씨를 심는 일이 된다. 선행을 심으라.
악행도 심게 된다. 반드시 악으로 되돌아온다.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기도 하지만 공의로우신 심판주이시기 때문이다.
농사는 심는 때와 거두는 때가 정해져 있다. 믿음의 농사는 상모작(常毛作)이다.
늘 심고 거둔다. 거두면서 다시 심는 것이 인생이다. 미래를 지금 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