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사람의 길, 주님의 길'

박승호 담임목사 / 행 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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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행 21:7-14 ‘사람의 길, 주님의 길’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의 뜻, 나의 길이 아닌 주님의 길, 주님의 뜻을 따르는 일이 중요하다.
1. 바울의 생각 20:16, 21-24,
바울의 소원 –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행 19:21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의 중심도시인 로마,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
2. 두로의 제자들 21:4
오랜 항구도시 두로에서 배의 짐을 내리고 또 배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배가 항구에 머무는 동안 바울은 제자들을 찾아 나섰다. 전도와 양육에 집중함.
3. 아가보 21:10-11
아가보는 예루살렘 교회 출신의 선지자이다. 행 11:27-28 에서 아가보가 큰 흉년이 들 것을 예언하고 글라우디오 때에 성취되었다. 이런 아가보가 실물교훈으로 바울의 가는 길을 예언함.
4. 우리 – 의사 누가와 함께 했던 다른 사람들 21:12
누가를 비롯한 측근들은 앞다투어 바울의 앞길을 막았다.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 사명이다. 행21:13-14
생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사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명을 위하여 생명을 내놓을지언정, 생명을 위하여 사명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바울의 심정이었다.
그가 권함을 받지 않음으로 (14절 상) 아가보의 예언, 제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명을 따라 가고야 만다.
- 예언 사역 -
고 12:28, 엡 4:11 사도, 선지자는 오직 초대교회에만 있었던 특별한 직책이다. 일반인들은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실 일을 선지자들을 통해 알게 됨.
신약 교회에서는 선지자들의 드러난 활동이 거의 없었다. 사도 시대 이후 직책 언급이 없고, 사도를 돕는 정도였다.
- 예언은사의 문제점 –
ㄱ. 운명론 – 비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남
ㄴ. 점치듯 길흉을 물으려 함
ㄷ. 예언 사역자를 하나님처럼 받들고 두려워 함.
ㄹ. 본질에서 자꾸 이탈함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도행전의 경우 – 현상들을 말하지 않고 주로 예수 십자가와 부활을 주로 설교함. 현상은 하나의 현상으로만 보라.)

하나님을 찾을 때
1. 조언을 요청할 때 – 스스로 분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 결정하고 나서 조언을 들으면 별 도움이 안 된다. 여지를 남겨두고 사람을 만나라.
2)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고 결코 서두르지 마라. 사실들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검토하라. 서두르면 일을 그르치게 될 확률이 높다.
3) 가능하면 신앙인, 영적으로 훈련된 사람을 찾으라. 성경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4) 인격적인 사람 – 사람을 존중하고 억지로 조종하거나 군림하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는 사람을 만나라.
2.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조언자, 혹은 충고자로서의 제한된 역할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14절하, 사실만을 알려줄 뿐, 비록 초신자라 하더라도 이래라 저래라 결론을 내려 줄 수 없다. 인간은 자유 의지와 양심, 인격을 가진 결정권자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그렇게 창조하셨다.
상담 1,2,3 원칙 – 1, 한번 말하고 2, 두번 경청 공감하고 3, 세번 칭찬
3. 마지막 최종 결정은 본인이 기도하면서 결정 (13절)
4. 하나님의 뜻이 최종 판단의 기준이다. 14절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결정했던 것은 하나님의 뜻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기도하면서 받았던 감동이 말씀과 일치하는지, 목사님의 설교 내용과 같은 방향인지를 살핀다.

*판단, 결정시 주시는 감동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마음에 평안이 올 때까지 기도한다. 한 달이든 몇 년이든 평안하고 확신들 때가지 기도한다. 또 살리는 일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