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사람, 그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2)'

박승호 담임목사 / 눅 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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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 4:16-21 ‘사람, 그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2)’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복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히 6:14, 창 12:1-3에서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하고 전도해서 복음을 받은 자의 인생 전체가 바뀌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한 회복의 계획이 사 35:1-10에 나타나 있다.
이사야 선지자가 메시야의 강림으로 희년이 실현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사 61:1,
눅 4:18에서 ‘기름부으사’는 원어로 ‘마솨흐’로 나타내며, 메시야의 개념이다. 구약시대에 이미 인간 구원과 해방시키는 복음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주셨다. 안식일=안식년=희년

1. 희년의 복음 눅 4:19-21, 사 61:2
1) 빚을 탕감받음 - 죄사함의 은총 신 15:1-3, 느 10:31
십자가 위에서 죄의 삯을 다 치루셨기에 우리가 죄의 대가인 사망과 저주, 상실을 안고 사는 것은 십자가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 결과가 된다.

2) 노예 상태에서의 해방 - 자녀로서, 자유를 가지고 살도록 하심 신 15:12-14
우리는 죄의 노예, 사탄의 노예, 세상의 노예들이다. 그러나 주님이 고엘 되심으로 우리의 부채를 다 갚으셨기에 우리는 더 이상 노예가 아니다.

3) 땅의 휴경 - 우리 삶에 쉼이 있기를 원하심 레 25:2-5
땅도 쉬어야 함. 내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에게도 안식이 필요함. 삶의 여유, 안식, 쉼이 있어야 한다. 안식일 안식년은 재창조를 위함이다.

4) 기업으로 돌아감 - 아버지, 그리스도, 성령님이 우리의 기업이시다. 레 25:8-10
우리는 다 우리의 영원하신 기업, 그리스도의 풍성한 생명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영원한 가족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가난한 자’의 개념 - 땅을 잃은 상태
성경에서 유대인들이 땅을 사고 팔 수 없다고 말하는 이유가 그 땅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서 축복을 잃고 사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2. 희년의 보충 - 고엘 제도 레 25:47-55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이 희년을 주기 위해서 오셨다. 또 그 희년을 앞당겨 고엘이 되어 주심으로 기업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은혜의 해를 미리 경험하게 하신다.

3. 희년에도 이루어지지 못할 상황 - 메시야의 독특한 사역 마 11:2-5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신체적으로 정상이라는 의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느냐의 문제였다.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구원과 상관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 복음의 의미
죽은 자가 살아나고 맹인이 보고 못걷는 사람이 걷게 되는 일은 희년이 돼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메시야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독특한 사역이다.

4. 제자들에게도 위임함 -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함
눅 9:1-2 열두 제자들 파송/ 눅 10:9-11, 18-19 70인 제자 파송 장면이다.
우리의 꿈 - 썬쉽과 킹쉽
썬쉽 - 전도, 영접기도, 하나님의 자녀로 세움
킹쉽 - 양육, 성령으로 무장시켜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왕권을 갖게 함
누군가를 전도한다는 것은 마치 입양하여 자식처럼 키우는 부모의 역할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