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1:19-26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은 사람들’
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곳이 행 11장이다. 초대교회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진 용어이다. (행 26:28, 벧전 4:16) 처음에는 ‘크리스티아누스’ 하면 예수를 따르는 예수쟁이 정도의 경멸조로 사용되어지다가 후일에 영광스럽게 바뀐 용어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프로테스탄트는 반항자의 의미로 쓰이다가 개신교의 개념으로 사용되고, 메도디스트는 엄격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다가 감리교의 공식명칭이 되었다.
예루살렘 교회의 장점
○1 인류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급성장한 교회 행 2:41 –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4:4 남자 오천 명)
○2 예수님의 제자들이 목회한 교회 – 제자들은 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목도하고 증언하는 자들이다.
○3 유무상통의 이상적인 교회 2:44-46
○4 이웃들에게 인정받고 칭송받았던 교회 2:47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마지막 유언을 소홀히 여겼다. 성령인도 받는다고 하면서 자기 편견, 주장, 욕심에 끌리면 분별력을 잃어버린다. 결정적 약점은 이방인 선교에 걸림돌이 되었다는 점이다. 성령인도를 거절하고 자신의 전통, 고정관념, 고집에 사로잡혀 안 바뀐 사람들이었다.
안디옥교회 모델 –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는 사람들’
1. 평신도 전도자들이 세운 교회 11:19
고난, 환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도망쳐 나가서도 전도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사명을 위해 살라.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일조하거나,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거나, 목성연 세미나를 위해 헌금 하거나, 말씀사역으로 치유사역으로 해외에 나가는 등 평범하지 않는 무언가로 일을 저지르라.
“구속사를 위해 나는 이 일에 쓰임받고 싶다.” 갈망하라.
2. 바른 복음을 전달하는 교회 11:22-21
‘주 예수를 전파하니’ – 오직 예수를 말한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 성령의 역사이다. 요 10:28-29 시 37:23-24
예수가 빠져버리면 기독교가 아니다. 복음이 아니다.
예수님, 성령님이 계실 때 복음이다. 다른 이야기가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으나 죄와 사망을 이길 힘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밖에 없다.
3. 물질로 섬기는 교회 11:27-29
이웃들에 대하여 늘 생각과 마음, 물질을 열어 놓으라. 1:1, 셀 스피릿이 섬김이다.
말로만 하는 사랑은 가슴을 움직이지 못한다. 무언가 나의 희생, 섬김이 따라야 한다.
4.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교회 13:1-2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지 말라.
레위기를 향한 감동 – 레위기 스피릿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라.
예배 실패는 인생 실패이다. 우리에게 있는 심판, 저주 해결할 길이 예배이다. 행함이 따르는 믿음이어야 한다.
5. 기도하는 교회 13:2-4
“성령이 이르시되…” ,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자기의 뜻만을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잡고 기도하라.
6. 인재를 키우는 교회 11:23-24
평신도가 세운 교회이지만 거룩하게 하고 기업을 얻을 수 있도록 키워내는 교회이다.
말씀을 가르쳐야 제자가 되고 그리스도인이 된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 이방인이 몰려올 때 다소에 가서 사울(바울)을 데려온다.
소돔, 고모라가 망한 이유는 의인 10명이 없어서이다. 의인 10명을 키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7. 선교하는 교회 13:2-3
세계 교회사상 최초로 선교사를 공식적으로 파송한 교회이다.
온 교회가 금식하며 선교사를 선별, 파송했다.
선교하면서, 베풀고 나누고 섬길 때 그리스도인이 된다. 예루살렘 교회도, 안디옥 교회도 훌륭한 교회였다. 그러나 구속사와 연결하여 썬쉽과 킹쉽이 빠져 버리면 일정기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무너져 버린다. 하나님 나라, 구속사를 위하여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