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받는 축복들

이승호 목사 / 시 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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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128:1-6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받는 축복들’


사람들은 복을 참 좋아한다. 오늘 본문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복을 받는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길을 걸어야 하는 이유
시 128:1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복이 있도다.’ 라고 약속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참이요 진리이다. 히 6:18에서 하나님은 거짓말 하실 수 없는 분이시라고 말하고 있다.
본문 1절을 근거로 성경은 ‘복을 받는 자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며, 하나님의 길을 걷는 자이다’ 라고 말씀한다. 왜 그럴까?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오직 하나님 홀로 천지를 만드셨고, 그 만드신 세상을 지금 운영하고 계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여호와의 의를 따라 살아야 복을 받는 것이다.

2.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길을 걷는 방법 (히 9:5)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경외의 뜻은 두렵고 떨림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말함. 지성소에서 제사를 드리는 대제사장의 모습에는 경외라는 단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한다. 한 걸음 한 걸음 언약궤를 향해 나아갈 때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 영광의 빛을 바라보는 감사와 감격으로 다가가는 이것이 경외다.
경외의 첫 출발은 예배이다.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다. 예배를 보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 다음이 “길을 걷는”이다. 여기서 말하는 길은 “하나님의 도”를 말한다. (요 14:6, 딤후 3:15-17)

3.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길을 걸을 때 받는 축복들
첫째,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형통함의 복을 받는다. 2절
나의 수고에 대해 하나님께서 결과를 반드시 책임져 주시겠다는, 보장하신다는 것과 그 결과에 무엇인가를 더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 이런 축복을 주신다.

둘째, 가정의 평화를 축복으로 받는다. 3절
결실한 포도나무는 표면적으로는 다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예수님은 그 아내를 현숙한 아내로 만들어 주신다. (잠 31:30-31) 남편들은 아내의 존경을 먹고 산다. 현숙한 아내가 있는데 밖으로 돌 이유가 없다. 자녀들과 식탁에 둘러앉는 축복을 주신다.

셋째, 교회에 부어주시는 축복을 함께 받는다. (5-6절)
엡 1:22-23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니 몸 된 교회를 통해서 복을 주신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교회를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 교회 안으로 더 깊이 들어와야 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추위 때문에 온 몸이 꽁꽁 얼었다고 하자. 이 사람은 언 몸을 녹이기 위해 거리에 있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 교회 안으로 들어와야 하고, 더욱 깊이 들어오기를 힘써야 한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교회의 번영, 교회의 성장을 성도들이 본다는 말씀인데 단순히 이런 뜻이 아니라 교회가 번영한 만큼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과 가정을 번영시켜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학 1:4-6 학 1:9..... 교회와 가정은 함께 묶인 공동체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면 그 가정에 축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