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새 노래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박승호 담임목사 / 시 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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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세의 증상은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이다(딤후 3:1-2). 교만하고 이기적이며 감사치 아니한다. 시 32편은 다윗의 참회시이다. 33편은 감사의 시이다. 감사는 신앙의 척도이다.

1. 성도의 삶의 특징은 찬양하는 삶이다. 1
최고의 기쁨, 감사 - 죄사함, 구원,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아 의인이 된 자가 할 일은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찬송하는 일이다. 주어진 삶의 여건 속에서 즐기고, 살아 있는 삶 속에서 즐거워 해야 한다. 형편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한다.
성경은 산들과 나무들이 찬송한다고 했고(사 55:12),
골짜기도 즐거이 외치고 노래한다고 기록했다(시 65:13).
우리 안에 예수님이 오셨다.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암울해도 우리는 낙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에 희망을 노래한다.
자기 형편만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하라.
예) 1998년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 – 예수님을 믿고 1주일에 1회 이상 예배하는 자가 그렇지 않은 자보다 7년을 더 오래 산다.

2. 찬양해야 할 이유 -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4-19)
1)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모두 진실하기 때문이다(4).
2) 여호와는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6-7).
3) 말씀으로 이루시고 명하시고 견고히 세우신다. 9
4)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을 군대나 말의 힘이 아닌 자기의 인자하심으로 구원하시고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져 살리시기 때문이다(16-19).
말씀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해야 한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해야 한다. 말씀으로 나의 삶의 사건을 해석 할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 신실하신 말씀과 하나님으로부터 소망을 가져야 하며, 기대를 하며 살아야 한다.
성도들을 향하여 의인들, 정직한 자들이라고 말씀한다. 1, 5

3. 성도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산다. 20-22
여호와를 바라보고 바라면서 이렇게 기도했다.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그리고 그의 찬송과 신앙의 고백을 다음과 같은 기도로 마쳤다.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다.
내가 하나님께 원하는 것이 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인격적인 관계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하나님이 하셔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4. 새 노래로 찬양하라. 2-3
1) 새 노래로 찬양하라(3).
내가 새롭게 경험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2) 각종 악기로 찬양해야 한다(2).
목소리로 악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라.
3)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해야 한다.

어떻게 감사할 것인가?
1. 범사에 감사하라 -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거리를 찾으라.
2. 매일 새 노래로 노래하라. - 매일 새 노래가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살아있는 교제가 없는 것이다.
3. 넉넉하게 감사하라. - 넉넉하게 감사해야 축복도 넉넉해진다.
4. 하루 5가지 감사하라. -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된다.

일본의 내촌감삼 - "하나님께서 만일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질병이나 실패 그리고 배신이나 죽음으로 저주하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으로, 그리고 성경을 읽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막힌 귀로, 또한 감사하는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도록 메마른 마음으로 저주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