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살리는 영, 능력의 영

박승호 담임목사 / 행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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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가 세상을 볼 때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닌 보고 싶은 것을 본다.
우리에게 보이는 세상은 객관적인 세상이 아니다. 오직 내 맘이 보고 싶은 것을 볼 뿐이다.
*스키마 - 선경험, 선지식, 배경지식/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더 많다.
사실을 사실로 보는 게 아닌, 나의 해석의 틀로 본다.
프레임(Frame)은 언어학자인 필모어(Charles Fillmore)가 도입한 개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우리의 구조화된 정신적 체계”
예) ‘가을은 외롭고 쓸쓸한 계절이다.’라고 생각하는 자는 겨울이 오기까지 쓸쓸하고 외롭게 지내게 되고, ‘가을은 산도, 들도 단풍으로 물들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계절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풍놀이 갈 생각으로 행복한 가을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이처럼 가을에 대한 생각(스키마)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시간을 행복하게도 쓸쓸하게도 보낼 수 있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삐뚤어지고 부정적이면 그렇게 살아간다. 세상이 흉악하다기보다 내 시각이, 내 사고가 흉악한 것에 맞춰져 있어 흉악하게 보이는 것이다.
예) 사실이 아닌 거짓 것도 프레임을 주입시키면 자기 것인 양 받아들인다. 사회악, 동성애, 잔인한 인터넷 게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폐한 삶을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교회 안의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성경공부, 치유프로그램으로 우리 안의 프레임을 새롭고 건강한 프레임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하나님을 본받고, 지체를 섬겨야 한다는 말을 지속해 들으면 그 삶이 하나님 안에서 풍요롭고, 황홀한 매일 매일이 될 것이다.

왜 성령을 받아야 하는가? 구약에서 아버지의 약속은 무엇인가?

새 언약 - 겔 36:26, 렘 31:31
하나님이 깔아주신 앱, 어플은 무엇인가?
성령 다운로드 받으라. 스마트 폰 각종 어플을 내려 받아 실행만 시키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성령도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니 실행시키기만 하면 된다.

1. 성령은 살리는 영이시다. 롬 8:2, 요 6:63, 시 19:7-11
성령은 공허, 혼돈, 어두움을 다 품었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갚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
이 말씀은 닭이 알을 품는다는 뜻이다. 혼돈 공허 흑암 즉 자녀 남편이 속을 썩이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렵지만 내가 성령을 받으면 말씀에서처럼 품을 수 있다.

empowering, encouraging 성령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다.

2. 성령은 능력의 영이시다. 행 1:6-8, 눅 10:17-20
엑수시아와 두나미스이 차이
적과의 싸움을 위해 우리에게는 두 가지 능력이 다 필요하다.
본질은 그 영, 그 철학, 그 사상, 그 인격이다.
인지하여 본인이 인격적인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우신다.
영접한 우리는 하나님 자녀 된 권세(엑수시아)를 가졌지만 능력과 힘(두나미스)이 부족하므로 기도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갈망하고, 구하고 재충전한다.

3.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다. 요 14:16-17,26
그릇된 길을 걸을 때 깨닫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신다.
우리를 바른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

4. 성령은 증거의 영이시다. 1:8
우리는 증인되고, 하나님을 증거하고, 자랑하며, 전도도 되게 하신다.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 - 기다림, 기도, 갈망, 사모하는 마음 1:4-5
하나님께, 그 분에게만 집중하라. 원수에게 집중하지 말라.
렘 33:3, 사 40:31, 눅 11:9-13
쉰들러 리스트 -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은 온 세상을 구원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