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육체에 채우는 사람들’

박승호 담임목사 / 골 1:24-29

dot01.png

본문

최고의 일 - 사람을 세우는 일. 목적 없이 사는 사람들을 방향을 틀어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건물은 벽돌, 자재 등으로 세우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로 세워진다(요 1:14). 예수 그리스도는 은혜(사랑)와 진리(공의), 우리의 생명이시다.
교회의 일꾼은 어떤 사람인가?
1. 24 주님이 교회를 위하여 남기신 고난
주님은 교회를 위하여 우리가 담당해야할 부분의 고난을 남겨두셨다.
‘본 훼퍼’ - "그리스도는 교회 공동체로 실존하신다" 우리 주님은 교회라는 당신의 몸과 함께 살아계신다.
“육체에 채우노라” - 입으로 봉사하는 사람과 몸으로 봉사하는 사람. 입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은 말을 잘 한다. 몸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은 말을 하지 않고 몸으로 뛴다. 땀을 흘리고 어떤 궂은일도 사양하지 않는다.

2. 25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일하는 일꾼들
교회를 섬기되 내 뜻대로 내 계획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된다고 말씀한다. 교회는 주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에 내 뜻이나 내 고집을 관철하려고 하면 안 된다.

3. 26-28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전하라.
그리스도가 영광의 소망이시다. - 그리스도가 비밀이다.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전달해야 한다. 교회에 단순히 데리고 온다는 의미가 아니다. 나 자신은 전달자가 될 만한 자질이 있는가?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지금부터 준비하자.
엡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① 전파 - 전도 (카탕겔로, preaching, proclaim) 엄숙한 선포, 공식적인 선포, 하나님 나라 선포, 케리그마, 설교.
② 권면 - 구체적으로 돌봄, (누데테오, to warn, advise)
③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고 (디다스코, teach)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자들에게 삶의 방법 가르침. 일하다 보면 지친다. 하지만, 위로부터 공급되는 힘을 얻어서 다시 일어서자.

4. 29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라.
지속적인 양육 - AS를 잘하라. 세워줌 - 치유, 격려, 양육, 재생산에 참여케 함.
“결함이 가장 많은 사람이 남을 가장 많이 비판한다.”
미국의 격언 - "심장에 치명적인 것이 두 가지가 있다. 계단을 뛰어오르는 것과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우리 힘으로 도저히 안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사업의 문제, 죄의 문제, 습관의 문제 어쩔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자.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을 기억하자(요 14:16, 롬 8:26). 내 힘으로 하려고 하지말자. 문제가 있거나 풀리지 않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자. 예화) 어리석은 멧돼지 이야기 - 도토리를 주워 먹다가 도토리가 없으면 땅만 판다. 도토리는 땅에서 캐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자.예배도, 헌금도, 봉사도, 성경공부도 최선을 다하자(골 1:29).
공감 - ‘그가 듣고 싶은 말을 해 주는 것’
1) 입술의 말 – 생각 없이 툭 내던지는 말
2) 머리의 말 - 정보나 사실을 나누는 말. 필요한 말이지만, 별로 감동을 주지 않는다. 지식의 말을 오래하면 골치를 아프게 한다(잔소리).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3) 가슴의 말 - 느낌, 감정을 나누는 말. 그 말을 들으면 가슴이 ‘찡’한 말이다. 감성을 만져 주는 말이다. 인정해 주고 이해해 주는 말이다.
4) 영혼의 말 - 세워주는 말 : 격려의 말, 칭찬의 말. ‘여호수아야, 두려워 말라, 내가 모세와 함께 한 것 같이 너와 함께 하리라’와 같은 말을 들으면 내 영혼이 살아나고 새롭게 도전을 받고, 하나님을 향해 다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천국을 사는 333법칙 - 하루에 3사람에게, 한 사람을 만나면 3가지로, 하루에 3회 살리는 복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 전도, 축복의 말을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