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아이성의 패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박승호 목사 / 수 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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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수 7:1-13 “아이성의 패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박승호 담임목사

33전 완승. 자기관리, 인생의 Key는 내 안에 있다. 근본적인 마음의 중심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광야/가나안의 인생길에 사느냐가 주어진다.
여호수아 본문의 분위기 - 우리는 하면 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기도하고 시작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모세를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가는 여호수아는 한마디로 무적인생으로 한 시대를 이끌어준다. 우리는 어떠한가?- 삼상 17:47, - 대하 20:15)
▢ 폴 톰스
“여리고 정복에서 주는 중요한 교훈은 그 전쟁의 진짜 상대는 여리고 군사들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하나님이 여리고를 파괴시키기 위하여 온 힘을 집중하셨던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만으로도 간단히 여리고 성을 없애 버리실 수 있었다. 진짜 여리고 전쟁은 인간의 마음을 상대로 한 것이지, 여리고 성벽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여리고를 정복하려 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얻고자 하셨다. 여호수아를 보신 신앙의 자세를 어떻게 갖추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마음의 교과서이다. 신앙의 첫 단추는 마음이다.
어떻게 해야 나도 능력 있는, 힘 있는 인생을 살겠는가?
- 신 6:10~11 우리를 위해 다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다.
하나님을 어른으로 모시고 사는가? - 예배, 으뜸을 드리는 삶
- 죄를 주의하라
- 무너질 것을 미리 경계하라, 자신의 약점, 약속한 것 가운데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미리 경영하라.
- 기도하고 시작하라. 기도로 이어가라.
- 말씀하심, 약속에 순종하라
어떻게 사는 것이 승리의 삶인가?

1. 첫 것을 구별시키라 - 하나님 섬김, 예배의 원리 (7:1~5)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시작을 원하신다.
유월절 사건 이후로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출 13:11~16)
세례받을 때 우리는 성부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다. 으뜸, 처음을 바치겠다는 결단이다.
으뜸, 예배,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어른, 주인으로 예우하겠다는 결단 (수 6:17~18, 7:11~13)
‘체렘’은 ‘저주받은’, ‘금지된’, ‘바친’, ‘파괴하도록 드린’의 뜻. 그러므로 여호와는 이스라엘에게 무슨 일이 있든지 여리고에서 체렘을 취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다. ‘체렘’을 만지면 다른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공동체 내에서 모든 사람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1) 십일조, 주일 성수, 첫 자녀 주께 구별시켜 드리는가? (출 13:2)
십일조는 구제금이나 선교헌금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이스라엘의 전통은 2/10를 가지고 해야 한다.
(2) 드리겠다고 약속한 것은 없는가?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시면, 진학만 시켜주시면, 취직시켜 주시면, 결혼, 질병, 치유 ... 그 때 주께 다 드리겠노라고, 혹은 이렇게 하겠노라고 서약하고 나서는 내 것을 취해 버린 경우는 없는가?
(3) 첫 것을 드림이 예배의 출발이다.
창조주, 통치주, 구원주, 심판주 모든 주되심의 출발은 으뜸을 드리는 예배정신에서 출발한다.
죄 문제인가? 아니면 으뜸, 최고의 자리를 드리고 있는가? - 삼상 2:30
33회의 승리 - 1회의 실패

2. 기도로 해답을 찾으라 (6~15)
6~9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저물도록 기도함
우리가 요단 저편을 족하게 여겨 거하였더면 좋을 뻔 하였나이다.
10~13 일어나라 어찌하여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질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둠으로 자기도 바친바 되었느니라
14~15 제비 뽑아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불살라 그와 그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7:6 인생의 문제가 꼬일 때 문제가 풀릴 때까지 엎드려 어찌하여 이일이 왔나이까 아뢰라.
옷을 찢음 - 마음을 찢는 심정으로.
엎드리면 하나님이 답을 주신다. 구체적으로 실패의 원인을 가르쳐 주신다. 죄가 막고 있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제한을 받는다. 별 것 아닌 대적이라도 당할 수가 없다.

3. 아간과 아골 골짜기를 만들라 (16~26)
비록 아무도 모르게 범죄할지라도 결국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지 않는 죄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또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죄에 대한 진노의 두려움이다.
하나님께 바쳐할 할 것(첫 것)을 바치지 않으면 이스라엘 진이 바친 바 된다.
※ 요나는 바쳐진 사람이었다. 그가 접촉하고 있는 배와 사람들이 요나와 함께 바쳐졌다.
※ 하나님께로 구별시킨 아골 골짜기(괴로움의 돌무더기)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극렬한 진노를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나와 구별된 것들을 하나님께로 구별시키는 것이다. (7:26)
우리가 우리의 죄를 버리고 철저히 심판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없다. (7:12)
가나안을 얻는 일은 하나님의 약속이요 첫것을 드리는 것은 우리의 약속이다. (신 8:6~10)
우리에게 실패가 있는가? 예상치 못한 손실이 있는가?
아골 골짜기를 만들라.
⑴첫 시간, ⑵첫 날, ⑶첫 소생, ⑷첫 물질, ⑸ 첫 건강을 하나님께 구별시키라.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 제하기 전에는 너희 대적을 너희가 당치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