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란 예수 바라보는 공동체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를 바라보고 싶은 사람들, 예수를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예수님 바라보고 십자가 바라보는 곳이 교회이다.
그가 누구냐? 왕으로 오신 주님, 왕을 맞이하는 백성들
1. 회개 (1-3)
신앙생활은 그 분을 바로 인식하고 그 분에게 나를 맞추는 작업이다. 그 분께로 돌이켜야 한다. 그가 왕이심을 인정하고 그를 섬겨야 한다.
왕을 왕으로 모시는 작업은 방향전환이요, 그분을 예배로 섬기는 일이다.
고정관념을 버리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생각을 바꾸라.
신앙생활이 어려운 것은 중심이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의 구주로, 만왕의 왕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주님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회개하는 일이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과 베드로가 전한 첫번 메시지는 모두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돌이키라는 말씀이다. (마 3:2, 마 4:17)
예수 없는 사람, 예수 잃어버린 사람, 예수 떠난 사람은 누구인가?
곧 위기의 사람이다. 영적 고아이다. 예수를 떠나 홀로 있으면 누구라도 위기를 겪게 된다.
회개 - 그 분을 왕으로, 내 나라, 내 왕국의 주인으로 맞아야 한다.
2. 회개에 합당한 열매 (7-10)
그 분을 만나고 나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삶의 구조, 방향, 칼라가 달라져야 한다.
회개 없이 그리고 회개의 열매 없이 종교적 형식과 외식으로 나오는 자들을 향해 세례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칭하며 무섭게 질책했다. (7)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한다.
왕을 만나고 난 이후 내게는 어떤 결과, 어떤 변화가 있는가?
사람 만나는 일보다, 어디 가는 일보다, 돈 버는 일보다,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우선이라야 한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모든 일이 회복되고 해결된다. 구원받은 자의 첫번째 변화는 예배이다.
하나님 만나는 일보다도 사람 만나는 일이 더 중요하면 안 된다.
우선순위가 안 바뀐 사람은 새 왕, 새 나라의 질서를 아직 모르는 사람이다.
3. 세례 (4-6)
그 분 앞에 머리를 숙이는 일, 그분을 왕으로 모시고 따르는 일, 자기를 내려놓는 일
4. 성령충만 (11-12)
자기의 사역은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지만 그분의 사역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신다고 말한다(요 1:33).
기도하자. 내 힘으로가 아닌 성령의 힘으로 전도하자. 성령으로 셀을 섬기자. 죽어가는 영혼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섬기자.
믿고 의지하자. 믿고 기도하자. 믿고 순종하자. 믿고 선포하자.
반드시 그의 영으로 채우신다. 성령으로 오신다.